입안절개등 안보이는곳 말고
잘 보이는곳 절개하는 경우 얘기임
(진짜 매스로 짼건지 모를정도로 회복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높은확률로 남을거라고 생각해)
1. 흉터때문에 피부과 가면 돈 장난아니게 깨진다
레이저 몇번 뿅뿅 쏘는데 거의 2~500정도 들어간다.
만약 레이저 까지 생각하면 실밥뽑고 2주 이내에 가는게
골든타임이라고 함. (난 골든타임 한참지나고 가서 내몸으론 증명 못해본거니 참고.)
그 비싼돈 내고 받아도 솔직히 효과 있는건지 자연치유돼서 이정도로 된건지는 잘 모르겠다.
2. 켈로이드 주사 미친듯이 아프다.
그걸 계속 주기적으로 맞아줘야 됨, 설명하자면 국소부위에 염산이 체내로 뚫고 들어와서 생살을 녹이는 느낌이다
3. 얼굴에 흉터가 누가봐도 성형한곳에 떡하니 있으면 자존감이 수직하락한다. 상대가 그 흉터 왜그래요? 물어볼까 겁나기도 하고 그냥 안 물어봐도 알아서 쭈구리가된다.
4. 흉터남는 수술은 흉터보이는 후기 보고 고려, 사람 심리상 수술 잘 됐다는 말이 너무 간절하니까 흉터 커버 열심히하거나 안보이게 올리는게 당연함. 흉터나오게 후기 올리는 사람들은 진짜 공익을 위해 인간본성을 거스르면서 올리는거라 진짜 엄청 대단하고 고마운 분들임.
5. 절개 부분이 털(머리털이든 그냥 털이든)난곳 근처면, 이런 수술이 대부분 당겨서 봉합하는 거라
읭? 털이 왜 여기에... 하는 위치로 옮겨가서 자랄수있음.
그것도 엄청 지저분하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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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흉지는게 드문케이스라고 하지만 절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됨. 영원히 안사라지는 경우가 더 많을걸? 그러니 화장, 흉터관리 자신있고 멘탈 강한사람만 잘 저울질해서 받길, 나같은 유리멘탈들이 수술받고 흉터남으면 진짜 감당하기 힘들어.
물론 타인이 보기엔 잘 안보이는데 내얼굴이니까 그렇게 느끼는 경우도 많을거라고 봐(나도 말하기전까진 모르는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자기 자신한텐 그 흉터만 보임)
나쁜점 빼고 좋은점 적자면 성공만 한다면 인상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동안관련 수술이 많아. 성형티는 거의 안나고 어려보이게 해준다? 이보다 좋은 장점은 없을듯..
나중에 기술이 발전해서 흉터걱정 없는 나노단위로 봉합가능한 기술이 나온다면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