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준비 내용
- 아이스팩 미리 쿠팡에서 구매 3개
- 양악수술용 성형 배게 네이버 치면 나오는 거 이십만원 가까이 주고 구매;;; (처음엔 구겨져서 와서 사기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정감 있어서 당근 안하고 그냥 계속 쓸까도 생각중)
- 비타민 등등 2주 내내 안 먹기
- 호박즙, 호박팥차티백 1개
- 미리 체중 감량 및 유산소+근력 운동 열심히
- 멸균 거즈, 면봉
- 손거울 (침대에서도 자꾸 얼굴이 보고 싶음)
- 레이저리프팅 시술 (본인 얼굴이 엄청 붓는 편이라 수술 후에 못 움직여서 살찌는 것도 걱정 + 첫수술 붓기가 너무 안빠졌던 기억에 미리 레이저 시술을 해둔건데 실제로 훨~씬 덜 부어서 스트레스 안받음 얼굴형 잘 처진다면 강추)
- 유산균, 차전자피 (항생제는 변비 유발)
요약 및 팁
(1) 수술은 자기만족
-확실한 단점만 건드리는게 만족도 젤 높은 거 같음
(예. 실리콘 티나도 본인 콧대가 너무 낮았던 사람들은 그래도 전 코로 돌아가긴 싫은 것처럼 상대적 만족도가 높으려면 원래코를 진짜 싫어해야함)
-기능적으로 망해도 하고 싶은지 생각 (예를 들어 음식 냄새가 안맡아짐, 잘때 코를 개 크게 골게돼도 하고 싶은지? 콧물이 계속 주륵주륵 나도 하고 싶은지?)
(2) 의사의 미적감각이 나의 니즈와 부합하는지가 젤 중요
-디자인 보고 하니까 첫수때보다 만족도 높음
-수술 후기 보고 같은 의사 손에서 똑같은 모양이 안정적으로 나오는지 고려
(3) 망했다 싶을땐 망한 후기 더 찾지 말고 차라리 돈을 벌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집중
-수술 후 3주차까진 후기/부작용 등등 글 찾아보지 말기. 어차피 붓기임. 냉정하게 말해 망해도 지금당장은 수술 못함. 망했다 싶어도 붓기임. 진짜 망한거같으면 차라리 재수술/재건병원 리스트업해두는 게 시간이 더 합리적임.
-어차피 다른 사람은 내 얼굴에 관심없다.. 구축이든 연골 비침이든 휨이든.
-수술 후 망한 거 같으면 성형강국에선 돈으로 안되는 게 없다는 쿨한 마음가짐으로 재수술 준비하기. 걍 천만원 코에 쓴다고 생각;; 그래도 하고 싶으면 해야지
수술 내역
-2019 첫 코 수술
옆,앞 매부리 절골, 복코, 콧볼 내측절개축소(비중격떼서 코끝에 얹음)
원래도 콧대가 없지 않아서 실리콘 넣기 싫었는데 의사가 복코 때문에 넣어야 한대서 넣었다가 1주일만에 실리콘 제거 경험. (첫수때 2번 칼질;;)
이물감이 엄청 났고, 부작용이 너무 너무 걱정되는 쫄보였음. 근데 모양이 정말 그냥 직선이어서 나중에 빼길 잘햇다고 생각.
-압구정 개인병원
장)
-의사쌤이 진지하고 믿음가는 스타일. 뭔가 망쳐놔도 책임감 질 스타일인것 같아서 함.
-지인 2명정도가 한 곳이라 안심
단)
-실리콘을 처음에 괜히 넣기로 해가지고 절골 깔끔하게 안함.
-너무 자연스럽고 직선라인
-미적 감각 부족
-이후 2년간은 전보다 없어진 매부리, 높아진 콧대에 만족하면서 지냄. 실리콘 염증 걱정없이 자유롭게 사는 것에 너무 만족. 실리콘 비치는 사람 만나면 실리콘만 보게 되어서 실리콘은 나랑은 안맞다고 생각.
-2021 재수술 고민 주기적으로 시작;;
콧대에 실리콘을 넣으면 의사들이 매부리 굳이 무리해서 깎지 않음.
어차피 실리콘이 덮어서 매끈하게 나오기 때문에.
난 실리콘을 첫수때 넣었다가 빼서 매부리가 제대로 안깎임. 수술 후 2년 차 때부터였 매부리가 사진찍으면 너무 잘보이는게 스트레스.
처음엔 자연스럽다 생각했는데 뭔가 전혀 수술 한 거 아닌 거 같은 느낌의 코가 신경 쓰이기 시작. 코끝이 뚝- 뭉뚝한 느낌이 개인적인 추구미에 안맞는다고 느껴서 틈틈이 1년에 3번정도는 병원 상담을 하기 시작.
근데 아무리 유명한 성형외과+ 친구 가족+ sky 출신 의사들 다 상담해도 뭔가 나의 원하는 부분을 딱 맞춰 이해한다는 느낌을 못받아서 그냥 미룸.
재수술이라서 굳이 혹떼려다 혹 붙이기 싫어서 그냥 돈 굳는다 생각하고 미룸.
어차피 코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
생긴대로 살자 싶어서 계속 성형 생각이 밀물처럼 오면 몇군데 상담받고 견적 받으면 할맘 사라져서 그냥 내인생 열심히 살기로.
-2024 5년만에 재수술 결정
옆, 앞 매부리, 복코, 비순각교정
코때문에 사진빨이 너무 안받는다고 느끼기 시작.
3년 내내 한번씩 뽐뿌올때마다 고민하는 시간도 시간낭비라는 생각. 일을 쉬면서 붓기뺄 타이밍이 생기면서 자기만족으로 하고 싶어짐.
상담 10군데 다님. 이 전까지는 지인들이 한 병원, 누구누구 가족 병원 돌았다가 이젠 그냥 바비톡으로 그냥 딱 “모양이 마음에 드는 곳”으로 추려서 다님
상담 다니기 정말 귀찮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현타가 오지만 해야하는 이유.
-친절한 상담, 안전해 보이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고 의사가 미적으로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내가 집착하는 부분과 맞는지가 보이게 됨. + 의사마다 어필하는 부분이 다름
-잡지식이 생김. 재수술 하면서 망하기 싫어서 외국 논문도 찾아보고 그걸 의사한테 물어보기도 함. 기증늑 종류가 다양하고 자가늑 추천하는 곳은 싸구려 제품을 쓰는 곳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단점) 겁나 헷갈림 ㅋㅋ 본인의 결정 우선순위 세우고 선별해야함.
상담후)
요즘엔 기술이 좋아졌는지 이제 “실리콘 없이 무보형”으로 할 수 있다는 곳이 2-3 군데 정도 있었고, 코 모양 만 보고 3군데 선정. 오로지 바비톡+ 성예사 수술 후기 모양만 보고 + 의사 관상 보고 결정.
(개인적으로 가족중에 의사가 있어서 그런가 냉정하게 의사 집단은 그냥 이익집단으로 생각하는 편. 생각보다 윤리적이고 진짜 희생정신 있는 사람 없고.. 그나마 본인 자존심때문에 수술 잘 할같은 사람+책임감 있어보이는 사람 찾으려고 함)
1순위(최종 결정):
-안 유명한 개인병원. 바비톡에서 순순히 모양보고 고른. 근데 의사 경력이 12년 정도로 좀 짧은게 걱정.
-의사 좋은 순위권 의대 나왔고, 지나온 경력으로 봐 똑똑하고 욕심있을 것 같음. 하지만 너디하고 사회성은 다소 결여. 처음 상담간 날 거의 쌩얼이긴했지만 처음부터 반말을 시전해서 첫 상담 이미지가 좀 좋진 않았음. 그냥 깔끔한데 자세하진 않았고, 설명을 귀찮아하는 느낌. 억지 서비스 정신.
묘하게 여자 얼굴 엄청 따질 거 같은 느낌-> 그래서 역설적으로 이쁜게 뭔지 알 거 같은 느낌. 병원 디자인이 이쁘고 깔끔. 경력이 짧지만 지나간 성형외과 다 돌아보면서 나랑 맞는 디자인인지 뒷조사 열심히 함.
-결정 사유: 디자인 미감이 나의 추구미와 같았음. 비용 처음에 너무 세게 불러서 나중에 실장이랑 네고함. 대부분 진짜 하고 싶다는 거 어필하면 많이 맞춰주는 것 같음. 수술후기 정말 열심히 뒤졌는데 비순각에 집착하는 나와 추구미가 정확하게 부합. 약간 높이는 그렇게 수술전후 다르지 않은게 거슬리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선택한 이유는 비순각 때문.
2순위:
-경력 많고, 대대로 의사 가족 집안 같고. 경력 길고. 유투브 활발. 코끝 모양이 아담하고 티나는 게 역설적으로 마음에 듦. 맞춤 실리콘을 홍보해서 고민많이 함. 이왕하는거 이제 나이드니까 실리콘 까짓거 염증나면 빼지뭐 생각. 콧대도 살짝 넣을까 고민했는데 안하기로 했음. 수술 날짜까지 잡았음.
-의사 상담 아주 깔끔하고 친절하고 자세하고 니즈 파악 잘해줌. 관상이 여자 밝힐거같이 생겼는데 실제로 만났을때 인성 너무 좋고 상담이 너무 좋아서 당일에 10만원 내고 예약.
-수술후기 디깅하니까 디자인 미감이 마음에 들었지만, 코끝이 인위적인 것에서 조금 고민. 비순각에 집착하는데 의사는 비순각에 그렇게 집착하는 것 같진 않았다는 점이 최종 반려 이유.
-3순위:
-티나는 개 높고 화려한 곳. 비용 젤 세게 부름. SKY 의대 출신이라 믿음이 갔음. 거기서 성형외과 전문의 트랙탔으면 진짜 공부는 개잘하는 것.
-상담이 매우 자세했는데 뭔가 나와 약간 실랑이 하는 느낌이었음. 의사 본인의 추구미가 화려코라서 실리콘을 안 넣고 싶어하는 나를 이해못하는 느낌을 받았음. 자세한 것은 좋았고. 비용때문에 처음엔 걸렀지만, 뭔가 안정적인 비순각 모양이 수술 후기에서 반복적으로 나오고 네임벨류 높은 곳, 예약 꽉차있는 곳이라 그냥 마지막 수술이니까 티 나게 할까 막판에 엄청 고민.
-근데 결과적으로 처음에 콧대/코끝 너무 높아서 1년은 너무 민망할 것 같다는 생각 (“나 수술한 코다!”) + 어차피 내가 코만 보이는 얼굴은 선호하는 건 아니라는 점, 비용이 200이나 높다는 점, 가능한 수술 일정이 너무 느려서 복귀시점이랑 너무 안맞는 점에서 못하게 됨.
수술 당일
- 너무 무서웠음 재수술이어서 그런지 너무 무서웠음. 수술동의서 쓸때 정말 의사에게 내 인생을 거는 기분이라 ㅈ 되면 어뜩하지 생각하고 그냥 못한다고 박치고 나갈까까지 상상한 N형 인간.
- 근데 돈으로 안되는 건 없다고 또 수술하면 되지 뭐 생각하며 안심
- 수술 전 사진 찍는데 사진기도 고장나고 뭔가소규모 1인 병원이기도 하고 신생인데 시스템 부재하는 느낌이라 여기에서 하는게 맞나 수만번 고민
- 의사랑 마주 보면서 최종 디자인하는데 그냥 막상 수술대 앞이라 뭐 사진을 보여준다거나 다시 원하는 디자인 강조도 못하고 (실장한테 전달했는데 본 느낌은 아니었음.) 매부리랑 복코 교정 원한다고 하고 마지막에 벌벌 떨면서 누워서 소심하게 “ 이쁘게 해주세요..”
- 수술 시간도 처음엔 3시간 얘기하시더니 5시간으로 바뀌어서 .. 10시까지 병원갔는데 11시쯤 수술방 들어가고 4시 넘어서 깼음
- 마취는 수술후 휴식실에서 깼음. 첫수술땐 수술장에서 깨워서 거울 보여줬던 거 같은데 이번엔 휴식실에서 깼는데 진짜 자가늑 갈비가 너무너무 아픔. 그리고 눈이 너무 차가워서 아프다고 느꼈는데 아이스팩이 너무 오래있어서 그런거였음
- 갈비 때문에 어떤 자세를 해도 불편한데 보호자 차에 쿠션이 있어서 그걸로 기대서 집에 옴
- 재수술이라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긴 했는데 코끝 모양이랑 비순각이 딱 내가 그 의사를 선택한 이유였던 대로 이쁜 거 같아서 벌써 맘에 듦
- 냉찜질 개 열심히 함
- 코끝 높이는 생각보다 안 높은거 같아서 아주 조금 걱정.. 벌써 너무 정상 높이면 나중에 떨어질까봐.
- 오자마자 침대에 누웠는데 코안의 솜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게 너무 힘듦
- 한동안 비타민을 못먹어서 입안이 잘 허는 편이라 목구멍이 헐기 시작
- 근데 7일까딘 아직 비타민 먹지 말라그럼 내 경험상 5일 후부터 먹는게 지혈이 된 후에 안정기일거같음.
- 솜때문에 숨이 턱턱 막혀서 답답해 죽겠는데 갈비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어서 게토레이와 포카리를 막 많이 마심
- 화장품 소분용 미스트** 이거 필수임 얼굴 주변 공중이랑 입안에 생수 넣은 거 뿌리면 좀 상쾌하고 숨쉬어지는 기분이 남
- 양악하는 사람 정말 리스펙트. 나는 죽었다 깨나도 못할 거 같다고 생각…이제 진짜 성형 너무 힘들어서 못해먹겠다 마지막 성형이길 바라며 이악물고 버팀
- 갈비 아파서 허리를 못굽힘 침대 옆에 의자를 미리 준비해두고 필요한 거 올려두면 좋을 거 같음 : 충전기, 안대, 귀마개, 미스트, 가습기, 티슈, 타이레놀, 약, 물병, 손거울, 멸균 거즈
- 시간이 정말 안가서 계속 잤음
- 입을 아직 못벌려서 작은 숫가락으로 죽만 먹음
- 밤에 숨막혀서 거의 못자고 3-4시간 잠깐씩 눈 붙인 것 같다. 영화를 엄청 봤음 근데 이 마저도 숨이 잘 안쉬어져서 뇌가 집중이 잘되진 않음 ㅠㅜ 그냥 자는 게 최선
수술 1일차
- 그냥 죽겠다 싶음.. 시간 언제가냐 백만번 생각함
- 자가늑이 당일보단 덜 아픔. 하지만 계속 아픔. 어떤 자세를 해도 불편함.
- 성형은 인생 마지막이라고 생각. 시간이 너무 낭비됨. 숨도 안쉬어지니 뭔가 효율적인 활동을 1도 할 수 없음. 책도 안읽힘. 그냥 유투브만 열심히 보고 영화보고 자고..
- 입이 너-무 마름
- 잠을 그래도 1일보단 잘잠 배게 3개 + 위에 성형배게
- 자다가 한번씩 숨이 턱 막혀서 깨면 미스트 뿌리고 냉찜질 개 열심히 함.
- 냉찜질 3-4개 돌려가면서 정말 충실하게 함.
- 호박즙, 호박차 열심
수술 2일차 붓기가 시작되는 날
- 드디어 솜을 뺌!!! 너무 행복함.
- 솜빼고 + 자가늑소독 + 붓기레이저
- 원장 체크 따윈 없었음
- 이제 입이 덜 마름
- 자가늑이 확연하게 덜 아파지기 시작
- 붓기가 내려와서 냉찜질 더 열심히 함.
- 붓기 초반에 진지하게 임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 ***
- 호박즙, 호박차 열심
- 밥먹고 1시간은 그냥 집안을 걸어다니고 서있으려고 함.
수술 3일차 붓기 최고조
- 얼굴 개못생김
- 한혜진 마사지 열심히 함. 입안에 손가락 넣어서 볼 주물럭
- 림프절 순환 마사지
- 그래도 조금 더 정상적인 생활 가능
- 침대용 책상 구매해서 노트북 작업 좀 더 하게 됨
- 하지만 집중력 1시간 남짓…
수술 4일차 - 5일차
- 얼굴 개 못생김
- 산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뭔가 재수술땐 신경쓰여서 그냥 집에서 돌아다님.
- 식후 한시간 동안은 그냥 거실 계속 걷거나 서서 티비봤음.
- 여름이기도 해서 땀나면 뭔가 안좋을 것 같음.
- 마사지 매일 하고 호박차 열심히
- 냉찜질 계속 아침저녁
- 규칙적으로 공복 4시간 지키면서 3끼 먹음 (그래도 살이 쪘음..)
- 코 끝이 벌써 낮은거 같아서 살짝 고민;; ㅠ (실리콘 넣을껄 그랬나?)
수술 1주일
- 눈가에 멍이 노랗게 얇게 들고 첫수때보다 안듦 (냉찜질 잘해서 인듯)
- 볼에 뭐 먹은 거 같은 다람쥐형 붓기는 아직 많음
- 드디어 부목, 실밥 제거
- 원장 수술 후 첫 진료
- 행복도 상승
- 제발제발제발 잘되길 빌었는데 부목 아래 모양이 더 낮아서 좋았음. 난 시작점이 낮은게 좋아서.
- 제발제발제발 자연스러운 곡선이 느껴지길 원했는데 이마- 콧대 곡선 느껴져서 좋음
- 부목 떼니까 콧대에 비해 코끝이 높아서 만족도 급상승 코끝이 낮을까봐 걱정했는데. 지금은 살짝 티나서 좋음. 어차피 코끝은 계속 낮아질거라
- 콧대에 인공진피 귀연골 필요하면 넣는다 했는데 안 넣었고 콧대 자가늑 + 코끝 자가늑 인걸 알게됨.
수술후 7일 -12일:
- 아침 공복, 점심 식후, 저녁 식후 하루 세번 1시간씩 산책
- 아침, 저녁 온찜질 (효과 짱, 강추**)
- 12일째 부터 갑자기 붓기가 빠져버림 (믿기지 않음.. 원래 잘붓는 체질인데 이번 수술후 관리 정말 철저히 한 보람있음)
- 조금.. 자연스럽나? 생각이 드는데 어차피 지금 맘에 안들어도 개방을 또 한다는 건 어차피 불가능. 깔끔하게 포기하는 게 좋은 거 같음
- 1년 후에도 또 수술하고 싶으면 해야지;; 어쩌겠어라는 마음가짐!!
- 하루는 코가 너무 이뻐보이다가 다음날엔 못생겨보이고 외모가 오락가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