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드디어 종아리 수술 했습니당!
다행히 근로자의 날 쉬는 날이여서
오후에 수술 받았어요!
수술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랑,
수술하고 나서 찍은 사진 있는데....
수술하고 나서 봤거등요?!
완전 깜놀~+ㅁ+
까치발을 그렇게 했는데도
종아리에 알이 안생기더라구용!ㅠㅠ*
감격~
수술하기 전에 겁나 떨었는데,
ㅋㅋㅋ 수술은 안아팟어요,
마취주사 따끔하고, 중간에 쥐나는거 같은 느낌 한번?
정말 원장님 손 붙잡고 감사하다고
제 2의 인생을 살게 될꺼라고,,,ㅋ
수술 하기 전에 초음파로 근육이랑 지방량
확인하는데요~
거기 언니가 보기 보다 근육이 많다고 ㅋㅋㅋ
수술하고 나면 효과 많이 볼꺼라고 하셨거등요 ㅋ
그리구 나서 종아리 둘레 쟤 봤는데
전 일단 34cm나왔어요~
간호사 언니테 물어보니까 보통 두께라곤 하던데,,
두께도 두께지만 전 툭 올라오는 종아리알 때문에
종아리를 가리고 다녔건거니까,,ㅠㅠ
아직은 걷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그냥 좀 천천히 걸어다니면 되니까,,,
왜, 등산 겁나 하고 난 담에 알 박힌 느낌이랄까?ㅋ
오늘 첫 출근인데,
출근시간이 좀 길어졌어요 ㅋ
아직은 살짝 부어 올라서 압박스타킹 하구 있는데
꽉 잡아주고 알이 없어져서 일단 벌써 얇아진 느낌이에요~약은 다 먹었고, 거즈 갈아주면서 약 발라주는데
상처도 없어요,
바늘주사 구멍, 전 왼쪽이 심해서 왼쪽엔 3개?
오른쪽엔 2개,,, 이 바늘구멍 정도야 ㅋㅋㅋ
무튼 계속 스트레칭 해줘야 더 이뻐진데요~
그래서 열심히 하구 있어요,
사실 많이 귀찮은데, 틈틈히 화장실 가는척하면서
화장실에서 몰래 몰래 스트레칭하구 있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