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아 안녕! 나 계속 글 쓰고 300번 고민하다가 오늘 아침에 얼지흡 이중턱만 부수고 왔오ㅎㅎㅎ성예사에서 진짜 많은 도윰을 받아서 나도 도움이 돠고 싶어 글 남겨!!
1. 당일 수술 과정
내원해서 바로 탈의하고 세수-> 실장님이 사진 찍어주시고 동의서 작성-> 원장님 오셔서 라인 따고 궁금한 점 없는지 체크 -> 수술방 입장 -> 얼굴 이마부터 목까지 싹 다 소독하고 팔오금에 주사 한방 (하나도 안아픔..) -> 가슴 밑 등쪽에 엄청 높은 베개 넣으셔 (목이 완전 뒤로 재껴지게, 그래야 흡입할 때 편한가봐..ㅋㅋ) -> 의사쌤 오시고 바로 마취제 넣고 잠깐 어지러움 -> 깨보니 회복실에 땡기미 한채로 누워잇음. 40분뒤쯤에 깼구
2. 내가 제일 걱정하던 통증: 있잖아..진짜 하나도 안아파. 과장이 아니라 그냥 안아픈게 아니라 아무 느낌이 없어. 내가 아직 2시간 정도밖에 안돼서 마취가 덜풀린건가 싶기도 한데 지금으로서는 그냥 아무 느낌도 없어.
통증 때문에 무서워서 후기 300개는 본 거 같은데 혹시 나처럼 걱정하는 예사들을 위해서..! 사바사겠지만 이중톡만 해서 그런지 멀쩡하니까 다들 걱정 안해두 될 고 같아!! 앞으로 어떤지 후기 더 남길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