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서울 여러 병원 다녀봐서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안 했겠지만 첫수술이 의원에서 했는데요 저희 지역에서 제 엄마 나잇대 분들도 다 아시는 엄청 오래되고 유명한 곳인데 나이가 많으셔서 손을 덜덜 떨면서도 봉합을 그렇게 깔끔하게 하신다고 그랬는데 ㅋㅋ지금 생각해 보면 황당해요 건물 후지고 겨우 찾아 갔는데 선생님 카운터 소파에 벌러덩 누워 계시고 들어가니까 오히려 우리만 당황하고 태연하게 어~?어디 하려고?하면서 상담 하는데 일단 실제 제가 본 수술후기가 많아서 수술은 정해져 있었는데 허풍잌ㅋㅋ자기가 하는 방식이 서울에서는 오백만원 짜린데 오십에 해 준다면서 뭐 유명 성형외과 의사들끼리 모임을 하는데 거기 다니면서 알아온 기술이다 하는데 속으로 전문의도 아니면서 거기 왜 끼시지?나이도 그분들 아버지뻘이신데?싶었는데 어디서 왔냐길래 제가 사는 아파트 이름 말하니까 아~난 또 타지역에서 온줄 알았지 아까도 광주에서 수술하러 오고 일부러 여기까지 수술하러들 온다고 ㅋㅌㅋㅌㅌ대충 받아드리고 다음날 수술하러 갔는데 수술대 옆에 웬 이십년은 된거겉은 씽크대가 있어요 수세미 놓는 곳에 오이비누 있고요 비누로 눈만 닦고 누우래요 ㅋㅋㅋㅋ물도 쫄쫄쫄 나와서 엄청 답답했어요 수건도 없고 거즈 뭉탱이 주더니 닦으래요 ㅋㅋ그리고 다른데는 눈만 수술해도 얼굴 전체적으로 소독 하시던데 딱 눈 두덩만 닦아주시대요ㅋㅋ옷 갈아입고 그런거 당연히 없었고 수술대 밑에 가방 놓고 수술 끝나고 그대로 집 갔어요 ㅋㅋㅋㅋ지금 다른 병원 다녀보고 그때 생각해 보면 어이없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