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영어 회화 마스터하기!
안녕하세요, 전주에서 잉글리쉬 채널의 사이버 레슨을 수강하는 사람입니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서울 공화국이라 지방에서는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각종 문화적 교육적 혜택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영어학원도 마찬가지라 대도시 말고는 양질의 학원을 찾아 볼 수가 없는게 현실이죠...
제가 사는 곳은 그나마 도시축에 속하는 곳이라 영어학원도 좀 있고 원어민강사들도 있는 편입니다. 제가 업무상 영어 회화가 많이 필요한지라 어렵사리 학원도 다녀보고 시간을 내어 원어민들과 어울려도 영어가 늘지를 않더군요. 물론 내 스스로의 태만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어디 직장인이 공부할 시간을 내는게 그리 만만치 만은 않잖습니까....돈,시간만 허비한 거죠....그러다 우연찮게 지인을 통해 잉글리쉬채널의 사이버레슨은 접하게 되었습니다.
강사와 얼굴을 맞대고 하는 학원식 강의에 익숙했던 저는 처음에는 사이버레슨이 썩 믿음이 가질 않아서 수강을 할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온라인으로 공부를 해봤자 얼마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죠..
회화를 잘하고 싶어서 지난 세월 여기저기 기웃거린 경험들이 문득 떠오르더군요..그리고는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습니다. 시험공부든 회화든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는 것이죠. 이런저런 학원들에 따문따문 다녀봤던 결과로는 학원수강의 연속성을 지속시키지 못한 과오로 목표했던 영어는 잡지도 못하고 돈낭비에 시간낭비까지....
이런 생각이 미치자 저는 그냥 영어를 향한 마지막 몸부림이라 생각하고는 사이버 레슨을 덜컥 결제했습니다.
예전에 이런 영화가 있었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지금 사이버레슨을 향한 제 심정이 그러합니다. 회사생활에 더불어 몇몇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수행하다보면 항상 모자라게 느껴지는게 시간입니다. 갔다왔다 버리는 시간때문에 학원수강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온라인 연결만 되는 곳이면 수업을 할 수 있으니 집에서든 사무실에서든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서 언급했던 수업의 연속성을 지속시킬 수 있었고 그것은 곧 회화실력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간 틈틈히 머리속에 쌓아놨던 단편적인 영어 지식들이 지속적인 수업으로 인해 내 몸에 체화되어가는 느낌... 마치 수분이 부족해 싹을 틔우지 못했던 씨앗이 비가 온 뒤에 흙을 뚫고 새싹을 올려보낸 것 같다고나 할까요...
녹음기능, 꼼꼼한 숙제 검사, 수업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반복, 암기 되는 시스템 등등 사이버레슨을 두고 잉글리쉬 채널에서 내세우는 여러 장점들에도 120% 공감하고 있는 온라인 수강생입니다마는,
다른 것들은 모두 차치하더라도 회화를 지속시킬 수 있게 해주는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고 또 한편으로는 고맙기까지 한 점입니다.
쓰다보니 기승전결 및 두서가 없는 희한한 글이 되었네요...ㅎㅎ
암튼...잉글리쉬채널 사이버레슨 덕분에 영어에 대한 갈증이 풀리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회화 공부에 고군분투하시는 분들,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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