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쌓으려고 병원 후기에 쓰려고 했는데 계속 단말기 중복이라고 오류떠서 여기에 남긴다… 고소먹을까봐 병원 이름은 안남길게
(그리고 2년 전이라 지금이랑은 다를 수도 있음)
2년 전에 여기서 (코 실리프팅+필러+턱보톡스)시술 받았었고 추가 시술/결제 강요 아주아주 심함; 그때는 내가 어려서 잘 몰랐지만 내가 통장에 180만원 있다고 하니까 상담 실장이 그럼 딱 그 가격에 맞춰서 해주겠다며 그 자리에서 지 혼자 계산기 준내 뚜드리더니 상담하고 있는 그 자리에서 바로 카드 긁음 원래 180만원보다 더 나왔어야 하는 건데 그때 내가 학생이라 체크카드만 있다고 해서 다행이지 실장이 계속 신용카드 있냐면서 존나 아쉬운듯이 물어봤었는데 신용카드 있었으면 바로 180+@ 으로 할부 때렸을듯?
근데 지금 생각해봐도 코실리프팅+필러+턱보톡스가 180 ㅋㅋㅋ 이게 맞냐..? 내가 그때 첨해봤어서 몰랐는데 가격이 진짜 원래 이정도 함?
상담 실장은 예뻐져서 남자 잘 만나야된다 신분상승해야된다 이딴 개소리나하고 내 팔뚝이랑 자기 팔뚝 비교하면서 지방분해시술도 맞아야된더고 했음 근데 나는 그때 마른 편이었고 팔에 그닥 살이 많은 타입도 아니였음; 180만원이 엄청 싼 가격에 하는 거라고 하면서 생색은 엄청 내고 그땐 내가 왜 그런 호구를 당했는지 모르겠음 그 실장 영업에 당한 내가 호구지 아오;
시술실 들어가니까 젊은 의사가 시술해줬고 시술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1인실 아니었고 칸막이(커튼?) 뒤로 누가 시술 받고 있었는데 너무 고통스럽게 소리를 지르셔서 고문실인 줄 알았음 진짜 너무 시술받기 전에 너무 무서워서 손 벌벌떰
그리고 제일 웃긴게 ㅋㅋㅋㅋ 여기는 성형 어플에 후기쓰고 실장한테 후기 쓴 거 검사 맡아야함 ㅋㅋㅋ 아직도 이러는지 모르겠네 여기 단발머리에 엄청 예쁘장하게 생긴 실장이영수증가져와서 영수증 후기 쓰라고 하면서 별점은 만점으로 부탁드리고 후기 다 쓰시면 방에서 나오실게요~^^ 이랬음ㅋㅋ 그리고 사진 찍는다는 말 없었는데 말도 없이 애프터 사진 찍음 후기 보여주고 병원 나왔음
보통 카톡으로 후기 남겨달라고 요청하는 병원은 봤어도 시술 끝나마자마자 바로 어디 방으로 나를 데려가더니 포도 음료수 주면서 후기 다 쓰면 방에서 나오실게요 ㅇㅈㄹ하는 병원은 처음봄
리프팅 유지기간은 몇달 정도 그다지 길지 않았고 여기에 180을 태운 내가 굉장히 한심스러움 그냥 내가 바보여서 호구당한듯 여러분은 호구당하지마세요 나는 그냥 코 수술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