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을 입을때마다 항상 남는게 너무 싫었는데
옷을 입었을때 태가 좀 덜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년부터 진짜 매일 후기나 병원을 찾아본거 같아
우선 지방이식을 먼저 진행했지만 생각보다 남은 지방이 없어서 보형물쪽으로 생각을 바꿨음.
상담을 먼저 갔을 땐
기다리는게 조금 오래 걸렸지만, 안내해주시는 분들이나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고
원장님은 딱 원하는 컵수 듣고 고민없이 바로바로 찝어서 선택의 폭을 확 줄여주셔서 좋았음.
무엇보다 여기는 보정속옷을 안하고 윗밴드만 착용한 게 이 더운날 진짜 신의 한수인 느낌!
1일차 - 무통주사가 좀 걸릴적거려서 힘들었다..
2일차 - 매일 원래 씻어야 직성에 풀리는 스타일인데 못씻는게 불편했고, 일어날때마다 가슴 근육이 팍! 움직이는 느낌이지만 너무 아프진 않았다.
3일차 - 무통주사를 빼니까 살 거 같은것도 잠시.. 너무 화끈거리고 통증이 계속 되서 자다깨다를 계속 반복함 ㅠㅠㅠ
4일차 - 왜 수술 전 준비물로 니플패치가 필수인지 알게 됨.. 알고보니 이쪽 감각이 더 예민해져서 그런거였고 패치 붙이고 살거같아짐..
지금 아직 4일차이지만 옷태가 달라진게 느껴져
스포츠 브라 착용 가능하다고해서 아직 좀 이른감이 있지만 맞추러 갔는데
예전에 입던 사이즈 골랐다가 가슴땜에 안들어가서 ㅎㅎ;; 큰 사이즈 고를때 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구
아직은 땡땡해서 촉감적인 부분이 좋아졌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