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 쌍수 실밥 풀고 다음 날인데, 오늘부터 세수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거든.
근데 물 닿으면 따끔거릴까봐 세수도 못하고 망설이는 중 ㅋㅋ
욱씬거리는 통증같은 건 잘 참는데, 따끔거리는 불쾌한 통증은 진심 너무 싫어서 ㅠㅠ ㅋㅋ
다들 괜찮았어? 따끔하면 뭔가 아물기 전이라는 뜻 같은데, 거기에 계속 물이 닿아도 정말 괜찮은걸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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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세수하고 와서 내린 결론:
아~~~~~무렇지 않았다! ㅋㅋ
오히려 더 벅벅 세수하지 못하는 게 통탄스러울 정도로 아픔이라곤 1도 없었음 ㅋㅋ
그래도 클렌징은 눈 피해서 했어.
그러고보니 실밥 풀 때 간호사님 말씀이, 세게 문지르지 말고 세안하라했더니 아예 안씻는 분들이 계신데 그럼 나중에 연고랑 막 엉켜말라붙어서 더 안좋다고 가볍게 세안하라 하셨어. 예사들도 참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