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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대숲이 필요해서 왔어
예사
작성 24.06.04 14:39:20 조회 13,717
복부 지방추출하고 식욕억제제 복용중이였고 식욕억제제 부작용으로 불면증에 면역력 떨어지면서 모낭염도 걸리고 항생제까지 먹는 중이였어
규칙적이던 생리가 두달이나 늦어졌어도 요즘 내 컨디션이 안좋으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 본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이 뜨더라
병원가서 초음파로 확인해보니 10주.... 아기는 3.5cm 젤리곰......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지방분해약물, 식욕억제제, 항생제까지 먹어서 기형 문제가 크고 무엇보다 12주부터는 뼈가 형성되는 시기라 중절이 점점 어렵다 해서 바로 수술 결정하고 진행했다

아기 보내고 나니깐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증상들이 약 부작용이 아니라 입덧이였다는 걸 단번에 알겠더라... 다이어트한다고 미련하게 굶고 고주파, 레이저 후관리도 받았는데....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살아보겠다고 나한테 붙어있었다고 생각하면 눈물만 나와
남자친구랑 결혼 준비중인 상황이라 충분히 낳을 수 있는 조건이였는데, 내 무지함과 미련함 때문에 보낸 것 같고.....

어디가서도 좋은 말 못 듣는 일인 거 알지만, 그냥 이런 이야기 터놓고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어
글보고 불편했다면 미안해



***
답답한 마음에 적어본 혼잣말 같은 글이였는데, 인기게시물이라니 부끄럽다
친한 친구가 오늘 출산을 하고 또 다른 친구는 난임센터 다니기 시작했단 이야기를 듣고 멘탈이 나간 하루였는데, 예사들의 따뜻한 댓글보고 기운차리고 가.... 다들 고마워
아기가 다시 와주었을 땐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몸관리 열심히 할께
진짜 모두들 고맙고 또 고마워
[CODE : 1C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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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닉
[CODE : 36EE4]
너무너무 힘들었겠다ㅠㅠ 힘내자 !!
24-06-07 02:10
우부초뱝
[CODE : 28CF1]
힘내!!
24-06-07 12:46
페르시
[CODE : 4BAD1]
어디서 말도 못하고 진짜 꼭꼭 참다가 글 적은게 보이네.. 위로가 무조건 적인 정담은 아니지만 괜찮아 질거야 점점ㅠ
24-06-07 13:22
조찡찡
[CODE : 4AE67]
눈물난다 진짜 맘고생 했을꺼 같은데 호르몬 왔다갔다 하면 더 마음도 힘들고 혼란스러웠을꺼 아냐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고생했어 힘내ㅜㅜㅜㅜㅜ
24-06-07 16:15
오랑기
[CODE : 7E043]
고생했어 이미 지나간일은 잊어버렸으면.. 맘졸이지말고 앞으로 예사 몸건강만 신경쓰길ㅜ
24-06-07 16:56
호이잇쨘
[CODE : 2EAE6]
아고ㅠㅠㅠ 글만 읽어도 너무 안쓰럽다.. 몸 잘 추스리고 건강해지자ㅜㅜ
24-06-07 17:04
lss5
[CODE : 30E8E]
정말 고생 많았어 ㅜ
24-06-07 17:23
에스사이즈
[CODE : 6D8EB]
아무것도 생각하지말고 몸조리 잘해...
24-06-07 17:46
식빵잼
[CODE : 2D25F]
힘들었겠다 고생했어
24-06-07 20:46
프빙
[CODE : 85421]
몸조리잘하고 다음에 찾아와줄거야
24-06-09 22:28
닝닝냥냥멍
[CODE : 24698]
아고ㅠㅠ 마음이 너무 아프네 고생 많았다 정말 아무 생각 말고 푹 쉬어 다음이 있잖아 자책하지 말고 힘냈음 좋겠어 정말
24-06-10 04:04
bokbok5
[CODE : 653BD]
힘내
24-06-10 20:42
와우ㅋㅎ
[CODE : 515D9]
맘고생 정말 심했을것 같아.. 어떤 마음일지 상상도 안가지만.. 힘내...
24-06-11 09:02
제제여
[CODE : 854DC]
아이구 맘고생 심했겠다 ㅠㅠ 몸조리 잘하구 고생했어 토닥토닥
24-06-11 22:18
요욥
[CODE : B7223]
제가 헤아릴 순 없겠지만.. 화이팅입니다..!
24-06-12 03:56
혜식
[CODE : 2A23A]
본인몸이 제일 중요해 몸조리 잘 했으면 좋겠다
24-06-12 07:19
sh0123
[CODE : B72F7]
감히 어떤 말도 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몰랐잖아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지금 자기자신이 가장 중요해요 다음에 다시 찾아와줄거예요 그러니 아무 생각 말고 지금은 몸조리 잘하시고 마음 잘 추스르셨으면 좋겠어요
24-06-12 10:40
현잉1
[CODE : 91B4B]
진짜 고생 많았네.. 힘냈으면 좋겠어!!
24-06-13 01:12
선이아니고써니
[CODE : 43423]
마음 잘 추스리고 결혼 준비 잘 하쟈^^
24-06-13 20:43
ideee
[CODE : 25EA0]
힘들었겠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본인임을 잊지 말고!
24-06-14 00:27
Nesha
[CODE : 51AD0]
아구 힘들었겠다. 예사도 모르고 그런 거니까 자책 안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오히려 12주 넘어가기 전에 발견한게 예사에게도 아기에게도 다행인거라고 생각해. 너무 아파하지 말구 몸조리 잘 했음 좋겠다!
24-06-14 03:30
고키
[CODE : 4EA60]
예사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겠다ㅠㅠㅠ고생많았어ㅜ
요즘 너무 덥던데 더위안먹게 조심하구 냉방병도 조심해야해 물 자주자주 마시구~ 밥도 잘 챙겨먹구!!알겠지?
지난 일들은 다 잊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그리구 결혼 미리 축하해~~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ㅎㅎ
24-06-14 10:09
자연스릅게이뻐지고파
예사가 준비되었을 때 건강한 아기천사로 오겠다! 좋은 생각 많이하고 힘내자!! 결혼 미리 축하행ㅎㅎㅎㅎ
24-06-20 01:06
작고작은마음
너무 힘들었겠따,..ㅠㅠ 이제는 괜찮지? 힘내!!!
24-06-23 23:18
댑이
마음고생 많았네.. 다시 찾아와 줄거야
24-06-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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