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포럼에 발품후기 쓰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요
압구정에서 가슴성형 상담 받고 나오는데 천장에 cctv가 있더라구요.. 가슴 다 까고 받는데ㅠㅠㅠㅠ
이 병원에서 수술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녹화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고 상담실에 cctv가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네요
당황스러워서 옆에 간호사한테 여기 CCTV가 있었어요? 라고 하니까 "아..저희가 다 못보게 막아놔서.." 라면서 얼버무리고 내보냈는데 불쾌하고 찝찝해요..
그리고 상담시에 다른 병원에서는 사이즈 재거나 살성 보려고 살짝 눌러볼 때 말고는 거의 터치 없었는데 여기는 남자 원장님이 그냥 거울보면서 설명하는데 말로만 해도 되는걸 굳이 꾹꾹 만지면서 상담 하셔서 불편했어요..만지더라도 유두까지 직접 만지는 곳은 처음 봤어요; 원래 이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