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하고 싶어서 상담이랑 검사만 일단 받으려고
강남 쪽 대형 안과 다녀왔었는데
그때 거기서 그냥 설명만 해주는건데도
상담 실장님이 나 혼자 온줄 알고 나한테 설명해주고 나서
설명 듣고 내가 로비에서 엄마랑 같이 있으니까
아 같이 온거면 말을 하지 그랬냐고
혼자 온 줄 알고 넘 걱정했다고ㅋㅋ
엄마랑 같이 다시 설명해주겠다고 그러고
원장님도 나보고 나이가 너무 어리다고
막 애기취급을 해서 좀 놀랬었는데,,
성형외과는 그런거 전혀 없고 , 코로나 좀 심했을 때
나이가 어리긴 해도 미성년자는 아니라서
보호자 같이 못 본다고 그랬음
안과는 심지어 올해였어
그냥 내가 느낀 차이..? 라고나 할까
성형외과에서 어린 취급 받고 싶다는건 아니고,
똑같이 받는 사람 입장에선 큰 수술인데
성형외과에서도 보수적으로 신경 써주면 좋겠다..라는 생각 해봤어
물론 두 병원이 하는 수술은 확연히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