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순위 병원이라 처음으로 상담을 간거였는데 나는 원장님상담 별로였음.. 내가 성형을 잘 알면 성형외과를 왜 가겠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가는건데.. 아무 계획이 없는것도 아니였고 사각턱,광대 너무 티나지않게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라고 했는데 그 말은 잘 못 됐다며, 내가 원하는게 뭔지 왜 말을 해야되는지만 초반 설교를 5분넘게 들은것 같아.. 그러고나니까 지쳐서 다음 상담이 집중이 잘 안되더라.. 말이 자꾸 산으로가고 .. 보통은 환자들이 이거이거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는걸 원해서 상담을 가는데 여기는 그런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걸 가져오라는데. 나처럼 단순하고 생각이 크게 없는사람들은 이병원에서 수술 안할듯.. 심지어 마지막에 내가 효과 좋을 것 같나요? 하는데도 그건 내가 원하는결과가 뭔지에 따라 다르죠? 이러는데 이게 무슨말이야.. 내가 느끼기에는 보통 환자한테 맡기는 느낌이라 책임을 안지려는 느낌이 있었음. 호불호가 너무 갈릴 것 같음. 나는 불호였음. 지친상태로 다음상담 갔는데 거기서는 딱 집어주니까 귀에 더 잘 들어오더라 여기는 진짜 내가 원하는게 있는사람들이 가면 좋고 나같은 스타일은 두번째 간 스타일에서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