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ㅌ ㄷㅇㅇ ㅋㅋ ㅇㅍㅅㅌ총 네군데 발품팔고 ㄷㅇㅇ에서 사각턱이랑 긴곡선?깎은지 이제 반년 넘었다!
원래 광대랑 사각 2종으로 하고싶었는데 모든 병원에서 실장님,원장님 전부 광대는 굳이 원하면 완전 일자로 깎을순 있지만 큰돈주고 깎을정돈 절대 아니라고..ㅠ말리셔서 사각1종만 받았어
원하던 수술 날짜가 작년 추석 완전 극성수기라 수술시기랑 가격면에서 맞춰줬던 ㄷㅇㅇ에서 받음
일단 원장님들은 사각도 굳이 깎기보단 보톡스부터 맞아보라고 권유하셨는데 나는 차라리 정통으로 한 번 고생하고 말지란 주의라서 깎았어
그래서그런지 윤곽한거 아무도 모르는데 다들 묘하게 얼굴 작아졌다고 다이어트했다고 생각하더라
그리고 사진찍을때 개인적으로 엄청 신경쓰이던 넙대대한 하관옆태가 정리된건 매우 만족중
부작용?이라고 하기엔 일단 나는 윤곽 쳐짐은 부작용보단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기둥이 없으면 건물이 무너지듯 피부 지지대인 뼈랑 근육을 많이 없앨수록 남는 가죽이 붙을 공간이 부족해서 흘러내리는거니까 살성이 매우매우 좋은 경우 아닌이상 어쩔 수 없겠지
나는 쳐짐인지 사각에 숨겨져있던 침샘인진 모르겠지만 침샘이 눈에띄게 보이면서 평생 없던 이중턱을 얻었지 뭐야ㅠ
후에 바로 침샘보톡스 맞고 몸무게 대충 유지하니까 이중턱은 금방 없어지긴 했어
대신 아래잇몸 절개부위랑 앞턱은 아직도 뻐근하게 근육이 뻣뻣해서 버릇처럼 아랫입술에 바람 넣어서 스트레칭 계속 하는중ㅠㅠ
이 부분은 시간이 약인걸 알아서 그런지 크게 신경은 쓰이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불편하긴해
굳이 또 단점을 꼽자면 아래잇몸 부위를 절개/봉합 하면서 입주위 근육이 미세하게 짧아지다보니 입꼬리가 쪼오오끔 내려간거 같은 느낌?
이거도 그냥 시간이 약이라는 생각으로 잇몸이랑 앞턱근육 완전히 풀리면 돌아올거 같긴한데..이건 내 인내심이 모자라서 조만간 입꼬리시술 생각중이야
윤곽하면서 느낀건 내가 생각했던 내 얼굴뼈 구조가 원장님들이 보시는 거랑은 차이가 있었고 원장님들 조언 받아들이고 광대 진행 안한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