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한 김에 고민 길게 끌 거 없을 거 같아서 결정했어 수술 결심한 이상 더 더워지기 전에 모든 걸 끝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괜히 염증 붓기 더 안고 살고 싶지도 않고 괜히 병원 더 많이 들락거려봤자 다른 대답들 들을 것 같지도 않아서. 나랑 티키타카 제일 잘 되셨고 전체적으로 환자 책임감 있게 수술해주시는 곳 고르니까 ㅃㄹ 김지훈 원장님이셨고, 전체적인 라인이랑 코 모양 바꿀 것 같다 굳이 화려할 필요는 없는데 자연스럽게 예뻤으면 해서. 이게 무슨 적당히 부드럽고 따뜻하고 맛있는 샌드위치 같은 소리냐 같긴 한데 ㅋㅋㅋ 상담하다보면 틀이 잡히더라 암튼 맘 준비나 하고 있으려고 5월 중순이라 금방이겠구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