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은 눈라인이 눈 앞머리가아닌 그 뒤에서부터시작해서 겹쌍꺼풀이 지고 (라인잡은대로 눈이 안들어가)
중간정도에도 그렇고 끝에도 갑자기 라인이 갑자기 아래로 잡히면서 눈꼬리도 두줄이됐음..
다른 한쪽은 상담했을때 눈매교정을 권하길래 싫다고 해보고나서 필요하면하겠다고 분명히 거절했는데
의사가 마음대로 한쪽눈에 눈매교정을해서 눈 한쪽은 그냥 병신이됐어
(상담해주시는 분이 따로하는경우는 없다고 말한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화남)
그러고나서 실밥풀때까지 지옥길 걷는 기분이였고
실밥풀러갔을때 내가 라인도 짝짝이이고 라인도 이게 안맞다고 다른 한쪽은 너무들어갔다고하니까
라인짝짝이도아니고 들어간 눈에 대해서 눈매교정했다고 말해주지도 않고
눈매교정안한눈을 오히려 눈뜨는 힘이 약하다며 눈매교정해준다고 수술하고 가라고 했었음.
난 아무리 생각해도 라인의 문제지 눈매교정한다고 해결될문제가아닌것같아서 그냥 도망갔거든
이때까지도 난 내 눈에 눈매교정한지도몰랐어.
도망안갔으면 더 돌이킬수없었을거야.
(이것도 지금생각해보면 문제를 해결하려고하기보단 마음대로 눈매교정한거 잘못된거 회피하려고 다른한쪽을 건드리려고한것같음)
그리고 하루, 이틀 산책갔다가 유리에 비친 내 눈을 보는데 흰자번뜩여서 나를 노려보는 사람이 있는거야
그래서 내 눈 병신됐다고 사진보여주면서 눈 왜이렇게됐냐고하니까 그제서야 눈매교정했다고 얘기해주더라.
물론 재수술은 해준다고하지. 내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에 대해선 조기재수술이 가능하다고하네 ^^;
근데 진짜 모르겠어... 과교정을 생각하면 조기교정을 해야하는게 맞는데 (2주 내로 해야한다고하더라고)
신뢰가 전혀없고 막 재수술받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불안해
마음대로 손대고 숨기려고했고 난 직장도 있고 일정도 있는데 이거하나때문에 다 막히고 지장생기고
가뜩이나 정신적으로 너무힘든데 가중 스트레스 받고있어.
어떻게 말도 없이 그것도 한쪽에만 눈매교정을 하고 모른척 할 수가 있어....?? 고소해야하는거 아니야? 일상생활이 너무 자신감 없어지고 힘들거같아... 쓰니 힘내...나도 요즘 발품 도는 중인데 혹시 병원 어딘지 알려줄 수 있을까... 이젠 원장님의 친절함도 못믿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