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 개짧음. 바빠보임. 대형 특임.
- 친절함. 그냥 묻는 말에 대답만 해줌.
(친구랑 다시 갔을 땐 더 잘해줬음)
- 실장 상담은 거의 베스트임. 전후 사진까지
다 보여주고 되게 친절하고 디테일하게 상담해줌.
굳이 수술 안해도 된다고 솔직하게 말해줌.
근데 할인가 받을라면 가예약 걸어야 함.
- 라인 열심히 잡아주는데 잘 모르겠음.
- 지인 한 명이 눈 이쁘게 잘 됨.
권유 : 비절개 눈매교정
가격 : 94 (가격이 제일 저렴했음)
[ㅈㅇㅈㅇ - ㄱㅇㅇ]
- 대형에 비해 조급해보임이 없음. 여유롭게 해줌.
- 수술해도 변화 없을 거라고 수술 안 권함.
- 내가 원하는 조건들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함.
권유 : 수술 비추
[ㅍㄻㅇ - ㅈㅇㅈ] *남자 눈 전문*
- 상담비 만원.
- 대기시간 의외로 안 길었음.
- 실장 상담도 별로 안 긺.
- 막 엄청 친절한 건 아니지만 불친절하지도 않음.
- 솔직하고 이성적인 상담 스타일.
- 수술해도 변화 없을 거라고 건드릴 게 없다고 함.
- 보여준 사진이랑 이미 비슷한 눈이고 괜찮은 눈이라 함.
- 코도 물어봤는데 이미 복코 교정이 잘 되있고
다만 피부가 좀 두꺼워서 조금 뭉툭해보이는 거라 함.
- 라인 잡아준 건 제일 괜찮았음.
- 해서 더 뚜렷해질 순 있으나 잃는 것도 있을 거라 함.
권유 : 수술 비추
[ㄷㅇㅇ - ㅈㅇㅈ]
- 대기시간 좀 있음.
- 여기도 실장 상담은 거의 제일 베스트였음.
니즈도 잘 파악해주고 코도 물어봤는데
코는 안 건드려도 될 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줌.
눈은 하면 진짜 이뻐질 거 같다고 했음.
다만 최종 할인가로 하려면 예약금 10만원 걸어야 했음.
- 원장님 상담 아주 친절함.
- 자기 수술 플랜에 대한 것을 열심히 설명해줌.
- 다만 라인 잡아줬을 때 좀 높게 잡아줬는데
느낌이 좀 과해서 아쉬웠음.
권유 : 절개 눈매교정
가격 : 120
[ㄷㅇㅇ - ㅂㅁㅅ] *남자 눈 전문*
- 실장 강추로 추가 상담 받음.
- 성격 시원시원하고 솔직함.
- 이미 내가 보여준 사진이랑 비슷한 눈이라고 했음.
- 눈 라인 잡아줄 때 꼬지 말고 도구같은 거 쓴 건 첨 봄.
- 라인 잡아줬을 때 부담스러움은 없긴 한데 거의 차이도 없긴 함.
- 듣기로는 상담할 때 태도 별로란 소리 좀 보였는데
나한텐 딱히 그런 거 없었고 궁금한 거 있으면 더 물어보라 했음.
- 비절개로 하면 변화 없을 거라고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을 거라 함.
- 제일 고민 되는 건 일단 어플 후기 사진 보면 너무 괜찮고
실장이 엄청 자신 있어하고 되게 강추함.
근데 절개를 권유한 건 디에이 뿐이라 또 고민되기도 함.
권유 : 절개 눈매교정
가격 : 120
+ 이후 다른 병원들에선 대부분 다 절개까진 필요 없다거나 절개 비추했음.
[ㅍㄹㅇㅂ - ㅇㅈㅎ]
- 되게 친절하고 열심히 설명해줌.
- 근데 이상하게 라인 잡아줄 때 실장이 잡아준 게 더 나았음.
- 여기 스타일이 딱 단점 보고 바로 찝어주는 스타일임.
- 자연스러움을 선호해서 과한 교정 안해줌.
- 나한테 권유한 것도 최소한의 개선이었음.
- 수술 해도 남들은 눈치채지 못할 정도라고 했음.
남자 눈에 관해선 자연스러움을 1순위로 두는 거 같음.
권유 : 비절개 눈매교정
가격 : 159 (ㅍㄻㅇ 제외하고 젤 비쌈.)
[ㅁㅋ - ㅇㅇㅈ]
- 상담비 만원.
- 친절한 편이고 솔직하고 정말 열심히 상담해줌.
- 여기도 과한 교정이 없음.
- 위에 ㅍㄹㅇㅂ이랑 똑같이 플랜 짜줬음.
눈 앞머리 쪽만 좀 트여주는 정도.
- 눈 딱 찝어주고 셀카도 찍어주게 하는데
딱 이 라인대로 될테니 사진 보고 맘에 들면 하고 안 들면 하지 말라했음.
- 근데 솔직히 잡아준 라인이 그닥이긴 했음.
- 하지만 상담 자체는 정말 괜찮음.. 상담비 받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음.
- 실장이 솔직해서 걍 수술 하지 말라 했음. 이미 괜찮다고.
- 실장도 라인 잡는대로 나오니까 걍 라인잡고 괜찮은 데로 가라 함.
권유 : 없음
[ㅇㅂㄹ - ㄱㄷㅇ]
- 상담비 만원. (근데 친구따라 간거라 난 상담비 안 냈음)
- 솔직하고 팩폭 스타일임.
- 걍 눈 절대 하지 말라 했음.
- 이미 남자다운 매력을 가진 눈이니 건들 필요 없다 함.
- 라인 잡아달라했는데 할 필요 없으니 잡을 필요 없다 했음.
- 수술은 걍 무조건 라인 잡는대로 나온다 했음.
라인 잡은대로 하는데 더 이쁘게 나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함.
권유 : 수술 비추
[ㅍㄾ - ㅇㅎㅅ]
- 자세하고 디테일한 상담 스타일.
- 나한테 의견을 묻기보다는 걍 하나부터 열까지 다 미리 설명을 해줘버림.
- 그래도 설명 끝나면 더 궁금한 거 있냐고 물어봐줌.
- 라인을 하나만 잡는 게 아니라 라인별로 다 잡아줌.
- 무쌍 라인이 그나마 젤 낫긴 했는데 역시 애매함.
권유 : 비절개 눈매교정
가격 : 135
총평 :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데 라인 잡는 게 그냥 참고용인 줄로만 생각했는데
걍 수술하면 어떻게 나오는지 완성본이나 다름없던 것임..
대부분 눈성형 결심하는 사람들은 이미 잡아준 라인이 괜찮기 때문에 했던 거 같음.
근데 난 저렇게 많이 둘러보고 다 라인 잡아봤지만
잡기 전보다 '오 괜찮은데?' 싶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타고난 눈 모양을 벗어나는 게 불가능에 가까움.
연예인 사진 가져가는 건 그냥 내 취향 참고일 뿐임.
그래서 느꼈던 건 성형도 결국 잘 되는 사람이 있구나
조건이 좋은 사람이 있구나..
특히나 나같은 원래 눈도 나쁘지 않은 경우는
드라마틱한 효과 보기도 힘들고..
원래 눈이 별로였으면 고민도 안 하고 했을 건데
했다가 괜히 지금 눈보다 별로면 생각도 하기 싫음.
결국 수술을 안 하기로 결정했지만서도
이 불만족감과 미련은 못 버림.
집에서 혼자 라인 잡아보거나 눈에 힘주고 떠보고
연예인 사진 찾아보면서 이 눈이면 참 좋을텐데..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