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가슴거상+축소 5일차 후기를 써보려구 합니당ㅎ 우선 저는 20대인데도 또래보다 많이 처진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ㅜㅜ 여름에 땀차는거 부터 어떤 옷을 입어도 너무 부해보이고 친구들이랑 목욕탕도 창피해서 못갈 정도였어요 ㅎ..ㅋㅋㅋㅋ 중고딩때부터 가슴이 콤플렉스라서 어깨 굽히고 다니니 라운드숄더는 직장 다니기 전부터 장착 하게 되었구요^_^..ㅋㅋ
수술하기로 마음먹고 여러 커뮤니티, 어플에서 병원 알아보고 상담 받았는데, 제가 수술한 병원이 제일 현실적으로 상담해주셔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당
수술 전 여러 검사들을 마치고 수술 당일에 수술 후 주의사항 듣고 원장님이 가슴 디자인 해주시고 수술실로 들어가게 됩니다ㅎㅎ 물론 떨리긴 했는데 상담부터 수술 당일까지 원장님부터 실장님, 그 외 직원분들까지 다들 넘 친절하시고 안심시켜주셔서 생각보다 많이 떨리진 않았어요!
진짜 3초만에 잠들고 눈 떠보니 수술이 끝나있더라구요ㅋㅋ 회복실에 누워서 자고 깼을때 가슴이 조금 아프고 어지럽긴 했는데 퇴원해도 될 정도인거 같아서 퇴원하고 약처방 받고 근처에서 밥까지 잘 먹었습니다ㅋㅋㅋ 엄마가 보호자로 같이 와주셨는데 작아지고 업된 가슴에 놀라시고 통증도 별로 없어보여서 또 놀라시더라구요ㅎㅎ
그 후 수술 1-2일차때는 통증은 거의 없지만 가슴이 좀 신경 쓰이는 정도?였고, 3일차부터 오늘인 5일차에는 전혀 신경 쓰이질 않았습니다..ㅋㅋㅋㅋ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상생활도 잘 하구 있구용 ㅎ 물론 병원에서 전달주신 주의사항들은 잘 지키려고 노력하구 있어요!
저는 피주머니는 안달아서 수술 다음날 드레싱만 하러 내원했을때 거즈뗀 모습을 처음 보게 됐는데, 원장님이 수술 잘 됐다고 하시기도 하고 제가 봤을때도 넘 만족스러웠어요ㅠㅠㅠㅠ 회복 잘 해서 얼른 예쁜 속옷도 입어보고 싶어요ㅜㅜ 2주차에 실밥제거 하는데 그 후기도 쓰러 올게요! 수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