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보거나 그냥 밖에서 놀때는 어? 나 쫌 예쁜데 싶다가 아이돌 인스타 여신들 보고 내 얼굴을 기카 후면카메라로 찍어보면 너무 비교되고 단점만 보여 진짜 미쳐버리겠음
한번 눈이 마음에 안들고 코가 마음에 안들고 얼굴을 갈아엎고싶어지면 미친듯이 성형하고싶어져 한꺼번에.. 그래서 막 급하게 상담받고다니다가 다시 고민하고 그냥 포기하고 반복이야..
그냥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윤곽이랑 눈재수 코재수 이번에 하려고하는데 3-4천 들꺼아냐.. 부모님 도움 받아야하는데 이런거 생각하면 막 죄책감도 들고 내 자신이 너무 쓰레기같고 그러다가도 맨날 이렇게 주기적으로 얼굴정병올바에는 고치는게 낫지않을까싶기도하고;
자꾸 내 스스로를 의심하게돼. 마음은 진짜 이번 대공사만 하고 손뗄꺼라고 정말 다짐하는데 눈하고 코를 다시하려고하는거다보니깐 가족들은 과연 너가? 이런 반응이구.. (근데 또 나는 눈은 학생때 애들 다 할 때 대충 동네에서 자연유착 한거고 코는.... 너무 자연스러워서.... 내가 성형중독치료받을만큼 많이 한건가?! 라는 생각도 솔직히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