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자마자 느낌이 가슴 좀 묵직하기만 하고
겨드랑이 하나도 안아픈데
문제가 오한 오지게 나면서 사지가 발발 떨림
몇십분동안 …ㅜ 가스 마취
역시 수술은 어느정도 체급이 있고 진짜 초반 정도 애기 나이에 핵 거 건강해야 회복 깡패인듯
저질 체력이라 그런가 유튜브 보니까
약해보이는 사람들이 유독 고생 마니 하더라고
다른 사람들은 걍 잠에서 깨는 누낌 나고
난 그정도 여리함은 아닌데 지금 명치가 존나 아프다
크기도 후기가 없을 정도로 작게 넣었는데 (200초반)
이 정도 통증이면 크게 안넣어서 다행임
수술 꿑나고 잠 자는 시간 포함해서 한 두시간 있렀는데 집가래서 나옴 ㅜ ㅠ 노무하노…
셔츠 입고 갔는데 약간 부해보여서 심란해짐 부어서 암만커도 고작 씨컵 정도일텐데…(커 본 적 없어서 기준치가 낮음 ..)
그리고 강남 길 ㅈ ;;;ㄴ 막혀서 지하철 탔는데
환승도 해야됐단 말이야…사람은 왜케 많은지 …보호지도 없는데 쇼핑백 두개에 가방들고 오는데 약간 서럽고 욕나오더라
할아버지 500m 거리에서 내 방향으로 뛰어오길래 부딪힐까봐 멈췄는데 굳이 내 사이로 지나갈려고 가까이 오길래
전방에 고함발사했더니 피해감
진짜 ㅈ읏 될뻔함 택시타자..30분 더 걸려도..(에반가..)
다른 사람들은 다 가족 남친이랑 오는데
몸집 커서 나 퍽퍽 치고 더니는 길거리 남자들 보니까 걍 짜증남 (ㅈㅅ 솔직한 감정이었음)
명치 아픈데 아픈 것 보다 짜증이 더 남 아파ㅛㅓ 짜증나나 그런듯 ㅇㅇ
그래도 이왕 했으니까 이거 직업적으로 잘 써볼라고
라이팅 모델 턱턱 붙어서 돈 존나 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