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 여름에 처음으로 절개, 앞트임, 눈매교정을 했는데 짝짝이가 되어 1년후인 올해 여름에 같은 선생님께 다시 재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짝짝이. 수술 후 눈커풀이 확 들려져서 사진에서는 티가 안 나지만 실제로 자세히 보면 점막이 훤히 보일 정도로 실패했어요
너무 스트레스에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눈부터 신경 쓰이게 되고 또 그나마 멀쩡하다는 다른 한쪽 라인이 제 눈에 맞게 이쁜 편은 아니다보니 자주 우울해보인다 슬퍼보인다 처쳐보인다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요
눈이 시원해보이지 않고 처져 보이는건 지방제거가 덜 되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제겐 가격이 가장 신경쓰이고 부담스러운 부분인지라... 재수술은 꼭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해야할 지 감도 안 와서 이럴바에는 무료로 다시 해준다는 같은 의사에게 재재수술을 받을지 아니면 새로운 곳에서 해야할 지 너무 고민입니다ㅠㅠ
정말 쌍수 실패하면 너무 힘든 거 같아요... 어딜가나 너 눈..? 이라는 눈초리 받고 쌍커풀 칼로 판 거 같다는 말 듣고ㅜㅜ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