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래 겁도 없고 통증도 잘 못느끼는 둔탱이인데
그래서 안쫄고 수술 잘 받앗습니다
근데 일어나자마자 머리 어지럽고 명치 아프고 무겁고
정신없고 힘도 안들어가서 눈물 나더라고요..ㅋ
근데 또 울려고 하니까 그게 더 아파서 눈물이 들어가요
동생은 옆에서 겁나 웃고 나도 웃겨서 웃으려니까 그게 또 아파서 못웃겠더라구요 진짜 너무 아파서 결국 무통 놔달라하고 겨우 집 들어오고 오늘이 2일차인데
팔저리고 왼쪽 가슴 밑부분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이네요..
왜했지 싶고 정말 돈쓰고 괴롭네요 작은편도 아니였는데 그냥 그돈으로 가방이나 살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