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미 3학년이고 그래서 아는 사람들도 조금 있어. 마주치면 인사하고 안부묻는 사람만 치면 50명 정도?
내가 눈이 좀 작고 무쌍인데 다른 데는 다 그럭저럭 예쁜데 눈이 너무 스트레스란말야.
그래서 눈 하고 싶은데, 내가 쌍수만 하고 싶은게 아니라 앞뒤밑 다 트고 싶은데 이러면 좀 많이 변해서 사람들이 보고 좀 놀랄 거 같은거야...
학교에서 아는 사람들 만나서 인사할 때마다 놀라는 반응 봐야할 거 같고ㅋㅋㅋㅋㅋㅋㅠㅠ나 공대라 남자 동기가 더 많은데 걔네는 여자보다 더 놀랄 거 아냐ㅠㅠ
절개로 할 거라 첨엔 붓기도 안 빠져서 더 놀랄 거 같은데 그럴 때마다 좀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이야.
자기들끼리 걔 성형했더라 어쨌다 이런 얘기할 거 같기도 하고...
요즘 스스로 거울 보면 눈땜에 진짜 자존감 떨어지는데 남들은 적당히 예쁘다 해주는 얼굴이라 막 전이 낫다 이런소리 할까봐 걱정도 되고...
고3 말고 대학교 다니는 중간에 확 성형한 사람 있어???
어땠는지 좀 알려주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