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코작고 낮은 편이었는데 ct상에서 비중격 충분하다고 나오고 빙산의 일각? 이라는 소리까지 얘기들었거든? Ct 찍은곳 전부다에서 말야.
그래서 왠만하면 비중격으로 해야겟다 싶다가 나 지금 수술한 곳 원장님께서 ct 그거 정확하지 않다 코수술은 까서 봐야된다 비중격이 충분해도 말랑하면 쓸수 없고 음영진게 비중격처럼 보이는걸수도 있어서 백프로 믿을 수 없다 했어 그리고 나처럼 비중격만곡증 있으면 더 예상치도 못할수 있다하더라

난 그 말이 옳다 싶어서 위에 말씀하신 원장님께 수술했는데 결론은 비중격이 없어서 귀연골까지 체취해서 수술시간 더 길어짐.. 결론은 참고용으로만 쓰고 절대 ct 백프로 맹신하지마 나같은 케이스도 있응께..

+내가 코수술 병원 정한 기준
보통 세네군데 가면 슬슬 내 코가 어떻게 수술해야되는지 파악이 오거든? 일단 진짜 원하는 병원이 아니여도 리스트에 넣어. 최대한 앞타임으로 넣고 너희가 손품팔때 괜찮았던 병원을 중간이나 라스트 타임으로 구성해
그렇게해서 첫병원에서는 대략 수술과정등의 정보를 수집하는걸 우선시 하는게 좋고 그 다음 병원(예사들이 손품 팔았을때 괜찮았던 곳) 갈때부터는 다른 병원에서는 ~~게 수술하자햇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 라는 방식으로 타 병원과 비교하면서 원장님의 전문지식과 뚝심을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이래도 오케이 저래도 오케이 하는 원장님 솔직히 난 신뢰가 안가더라 내 코가 낮고 복코거나 작으면 분명 한계치가 있거든? 예사들아 본인 코 모양 잘 파악하고 가. 무조건 오케이 하는 원장님들 솔직히 난 성의없어 보였어)

+난 상담실장이 다 안다는 식으로 뜬금없는 수술(코눈 수술 말하는데 갑자기 이마거상) 말하거나 실장과 원장 말하는거 다르고(실장은 늑연골 써야된다vs원장은 안써도 된다)대응방식 별로인 곳(말투 별로인 곳 또는 나랑 안맞는 의사소통,고압적 태도,늦은 답장 등등)도 전부다 쓰루했어. 실장님은 수술전까지 나랑 대화하는 분이기 때문에 수술일정 정한 예사라고 해도 수술전까지  실장에게 수시로 톡 넣으면서 실장님 대응방식도 같이 파악하는게 좋아.

+실장님과 얘기할때 스리쓸적 다른곳도 가는데 여긴 어때요? 저긴 어때요? 물어보는것도 괜춘해 업계에서 다 알음알음 알거아냐 난 그렇게 해서 실제로 블랙 걸러냇어 이건 좀 말할때 친화력과 센스도 중요할듯

+근거 없이 무조건 예뻐진다 괜찮다 하는 곳도 쓰루했어
뭘 믿고? 무슨 근거로? 라고 내 스스로에게 물었을때 내 자신이 답할수 없는 병원은 모조리 쓰루함

+예약금 내기 전까진 무조건 내가 갑이라는 마인드가 중요해 물론 버릇없이 행동하라는건 아니고..난 최대한 이미지 좋게 웃으면서 대화하되 기 안말리고 내가 물어볼거 하고픈 말 싹다 하고 옴(cctv 등) 분위기 싸해지면 어쩔건데 응 쓰루~이런 마인드로 뽕뽑겠다는 마인드로 싹다 돌고옴

지금 회복 4일차인데 요렇게 좀 간단히(?) 글 남겨봐
성형 발품파는 예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

+++) 병원 정보 물어보는 예사들이 많은데 내 발품 후기랑 병원 선택 전뷰 전 게시글에 적혀있엉! 참고해서 보길 바래
그리고 저마다 맞는 병원이 있고 모든 사람의 코가 같을수 없으니까 자신의 코를 먼저 판단하고 병원 선택해줘! 나는 성형한 1인일 뿐이지 전문가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