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코 진짜 심각한 복코였는데 휘고 매부리까지 있어서 스트레스 받다가 수술한거거든 ㅠㅠ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정신으로 수술하고 와서 큰 붓기 빠지고 가족들한테 말했더니 엄마아빠 충격 받은 거 엄청 티 나는데 코는 잘돼서 또 암말 안하심ㅜ 어영부영 넘어가다가 오랜만에 언니가 조카 데리고 왔는데 조카가 이모 아니라고 울고불고 난리남; 아빠 한숨 엄청 크게 쉬더니 일어나서 안방 문 쾅 닫고 들어가고.... 언니가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집에 일찍 가라해서 왔는데 이 찝찝한 기분 뭐지 코는 진짜 마음에 들어 전후 보면 진짜 애기가 못 알아볼 정도로 바뀐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