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찍고 기다려서 들어갔엉. 되게 자신있어보이셨고 어려운 코지만 그건 본인이 잘하면 될 일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믿음은 갔는데, 실리콘 4미리의 감이 도저히 안잡혀서 우선 넘겼어 가격은 코수술 380 + 콧볼축소 110 490이였엉 근데 490이 원래는 아니고 이것저것 광고해주면이였음
콧볼축소 좀 비싼데 여기는 뭐 이유가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잘 기억이 안난당 기존 병원들이 하는 거랑은 좀 달랐던 거 같음
두번째는 ㅋㅂㅈ였는데 이분은 진짜 극안전주의인게 느껴지는게 무보형물 수술을 추천하셨고, 콧대가 엄청 낮지 않은 편이라 끝만 좀 손 보면 된다고 하더라구. 여긴 ct촬영 없고 내 코를 직접 보시고 좀 만지신담에 사진 촬영을 즉석에서 하구 그림으로 막 그리셔 ㅋㅋㅋㅋ 포토샵 같은 느낌으로! 진짜 친절한 옆집 아저씨 느낌으로 잘 들어주셨어. 얼굴에 어우러지는 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시고... 극안전주의 예사들 있으면 ㅋㅂㅈ가 좋은듯
비중격+귀연골에 지방 제거하구 콧볼축소 에 420?불렀는데 당일 예약하면 380에 해주신다했어(여긴 광고없음)
마지막이 ㅇㅂㄹ고 실장상담이랑 원장상담 두개 다 기다리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상담의 질 자체는 여기가 좋더라구...
다른 두 곳은 충분히 개선된다, 자신있다 이런 느낌이 강했는데 ㅇㅂㄹ에선 일단 팩폭을 엄청하신걸로 기억함 코 수술할 때 어려운게 두가지가 있는데 그 두가지를 다 충족한다고 ㅜㅜㅜ (긴코에 코끝이 뭉툭한...)
그러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둘 중 하나를 안고갈 딜레마가 생길 수도 있을만큼 만족하지 못할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 적정선을 잘 찾아서 해보자 이러셨던 것 같아 (두 병원은 원장과 나 같았는데 여긴 조별과제 같이 해주는 교수님 같았음 ㅋㅋ)
아무튼 이건 왜 안되고 저건 왜 안 되는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는데 가끔 전문용어로 말씀하시지만 이해 안될 정돈 아니였어
여기도 실리콘 4미리에 복코, 긴코, 휜코 (콧볼축소는 말씀하셨는지 기억이 안난다 ㅜ) ㄴㅇㄷ랑 비슷하게 말씀해주셨는데 뭔가 확실하게 설명해주는 모습이 좋아서 우선 여기 계약금을 걸었거든...
근데 지금 마음에 걸리는 게 ㅇㅂㄹ가 너무 처음 팩폭으로 시작해서 그런가 정작 제일 중요한 복코 개선은 안될 것 같구 애매하게 될까봐 걱정돼... (게다가 복코 사례는 많이 못본듯 ㅜ) 나도 안전주의라 그렇게 따지면 무조건 ㅋㅂㅈ인거같은데 ㄴㅇㄷ랑 ㅇㅂㄹ가 끝만 올려서 될 게 아니라고 그랬거든...하 고민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ㅜㅜㅜ
그리고 혹시 4미리가 어느정도일까...코마다 다르긴하겠지만 아직 초보라 뭔가 가늠조차도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