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객관화가 안 돼서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요즘따라 가면갈수록 문제가 너무 잘 보여서 살기가 싫어 다 포기하고 싶어
나 눈 진짜 작아 쌍커풀도 없이 태어남 근데 눈이랑 눈썹 사이 엄청 좁아 첫 쌍수는 병원 급하게 알아본 탓에 절개에 지방제거까지 했는데 아웃라인으로 라인 잡은 거 개답답한 인라인으로 돼서 진짜 지금 인상 엄청 망함
눈 눈썹사이 엄청 좁아져서 인상 더 쎄지고 못돼보일까봐 재수술도 못하게 생겼어
코.. 말해 뭐해 진짜 커 객관적으로 봐도 존나 큼
나만큼 코 큰 사람 못봤어 마늘 모양 알지? 딱 그거야 섀딩으로도 커버가 안 돼 콧구멍 자체가 엄청 크거든
콧대는 높은 편인데 그 대가로 코 전체를 확대해 놓은 거마냥 못나게 커 ㅋㅋ 사진 찍거나 실제로 보면 코밖에 안 보여 중안부도 길어보이고
또 입술 뒤지게 얇음 이게 진짜 스트레스야 어떤지 상상 가냐.. 이게 되게 교만하고 표독스러워보여 오버립으로도 안 돼 너무 못나보여 이거 때문에 코도 더 강조돼 보이더라
근데 또 최근 스트레스 받는 건 얼굴형이야
나 사각턱이 심한가봐 갸름하고 옆모습 턱선이 그냥.. 네모야 이거 때문에 얼굴이 찐빵같고 턱선도 예쁘지가 않아
입술은 얇은데 하관 쪽에 여백이 많으니 엄청 뚱뚱해보이고 못나보일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