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
심해진 계기가 있는데 길가다가 모르는 사람이 개빻았다고 욕도 들어보고 지나가는 고딩들한테도 욕 먹고 심지어 직장마다 외모 언급 안하는 상사가 없더라고..턱 박경림 닮았다고도 들어보고
일단 외모는 부정교합 있고 양악케이스야 어릴 땐 못생겼다 얘기 들어도 ㅇㅋ못생기긴 했지 근데 어쩔 수 없자너~~ 하고 유하게 넘겼는데 성인돼서 코로나 터지고 한참 마스크 쓰다가 벗으니까 쟤가 저렇게 생겼었어? 말 듣고 하니까 나도 스트레스 받고 얼굴에 집착하기 시작했음
광대도 있고 턱도 완전 네모긴 해
하악각 5센치 될 듯 치과에서 양악하려고 한다니까 사각턱도 크다고 할 때 윤곽까지 하라고 얘기했으면 말 다한 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ㅠ
답은 양악+윤곽 밖에 없겠지? 심한 주걱턱은 아닌데 웃을 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일반교정 해보려고 간 건데 안된다고 빠꾸 먹고 난 남들 다 하는 일반교정도 안되는 구나 싶고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 나도 이쁜 건치미소 짓고 싶어..외모 때문은 아니지만 정신과 다니고 있어
어디 하소연 할 때가 없어서 여기다 해
못생겨서 ㅈㄴ서러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