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손품팔고 상담돌다가 그냥 생긴대로 살자 하고 포기하고 살았어
다행히 눈코입은 예쁜편이라 어릴때부터 예쁘단 소리 듣고 살았는데 점점 인플루언서 같이 눈코입,얼굴형 다 완벽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아무것도 손대지 않은 나는 그냥 일반인중에 괜찮은 사람이 되어버렸고 외모 자존감이 더욱 떨어져간거같아
20대 후반이 됐는데도 컴플렉스가 안사라져서
후면 사진에 자신감없고 얼굴형에 아쉬워하는 모습에 스트레스 받아서 상담 돌고 예약금까지 걸었다가 불유합 등 온갖 부작용글에 또 망설여져서 취소하고
그러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거울볼때 만족스럽지가 않아서 손품팔고 반복...온갖 부작용 후기도 다읽었고 그런거 읽을때마다 취소하고 몇년후 다시 생각나서 발품팔고 그러다 7년이 흘렀네ㅠ
앞으로도 평생 생각날거 같아서 그냥 하려고하는데
혹시 윤곽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한사람들
정말 만족하니....그 큰 돈과 고통과 시간 쓰고 한거 정말 후회없어?? 만족도 어떤 편인거같아ㅠㅠ 컴플렉스 사라져서 정말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