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수술은 1인 원장이었고, 이번 병원은 막 대형은아닌데 원장3명에 외국인 마니오는 병원이었거든...
첫상담 30분 밀리고 수술날 1시간 대기함 ㅡㅡ!! 아무튼 한달차 경과가 금요일 이었는데 목요일에 연락이 온거야. 원래 예약한 시간(오후) 에 오면 대기가 많이 길어질 것 같으니까 오전에 방문 가능하냐고.. 이럴거면 왜 예약받나 빡치긴했는데ㅜㅜ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오전이 연차 땡겨쓰고 갔드니만
오전 10시에 갔는데 사람이 열명도 넘게 대기중이드라.. 오전에 한가하댔는데 그래도 15분정도 대기하고 상담받고 나오는데, 든 생각이 걍 이렇게 수술 많이하면 개인 맞춤 관리는 미흡해도 수술 스킬은 무지 늘겠구나 싶었음..대리만 아니라믄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열받긴하네. 수술 막탐이었는데 수술 시작이 한시간 좀 넘게 늦어져서 수술하고 나오니까 병원 문닫을 시간보다도 30분이 넘게 지난거임.. 불 다 꺼져있고 간호사분들만 두분 남아있고ㅜㅜ 먼가 미안해져서 수술 후 맞눈 링겔 다 안맞고 나왔었어. 그래도 의사쌤이 인사는 해주더라^^,, 그냥 갑자기 든 뻘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