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한지 5년차입니다.. 요즘들어 갑자기 사람들이 저를 보면서 수군거리는거같고, 그게 코때문인것 같아서 너무 스트레스받고있어요ㅠㅠ 5년차라 그런지 11자로 콧대에 음영이져서 그런것같아요. 너무 심리적으로 힘드네요.. 제거를 하려고 마음을 먹고는 있는데 당장은 어려워 시간이 좀 지난다음 제거를 하려고합니다ㅠㅠ 코에 신경 안써야지 하면서도 괜히 사람들이 웃고 떠드는거보면 제가 너무 찔려요..괜히 다 제 얼굴만 보는것 같아서요ㅠㅠ 밖에 나가는것조차 이젠 꺼려지네요.. 앞으로 제거 전까지의 시간은 어찌 견딜까요..??
그런생각 갖지말아요. 눈앞에 코성형 완전 티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코가지고 수근거리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있다해도 진짜 극소수일뿐. 결국 본인 코에 대해 만족이 채워지지 않아서 자존감이 떨어져 더 그렇게 느끼고 그러는걸거에요. 남 시선 신경쓰다보면 정말 헤어나오지 못할정도로 스스로를 지하에 가두고 살게 되는거 같아요. 우리 차라리 좀 뻔뻔해지자구옹!
[@핳헿핳해]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좀 뻔뻔해지고 싶었는데 그게 저한테는 어려웠나봐요ㅠㅠ 항상 긍정적으로 사는게 제가 가진 모토였는데 제 자신이 부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보고 1년동안 고민하고 고민한끝에 제거결정했어요!ㅎㅎ 긍정적인 말 감사드려요! 제게 지금 필요한건 긍정적인 에너지였던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