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가입해서 글들 보다 이상해서요.압구정 유명 성형외과에서 수술했고요. 제가 수술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멍이 아직도 안빠지고요 수술한날 의사가 지난 겨울 이래로 젤 힘든 수술이었다고 했었어요.. 이유는 흉살제거하느라요
염증 구축 없는 코 재수술이었고요 그 전에 실리콘 비중격 수술한거였고 이번에 재수술은 늑연골 귀연골(코끝) 실리콘으로 수술했어요.. 피도 많이 흘렸다고 했고요. 그런데 글 읽다보니 저처럼 5시간 반 수술은 특이 케이스인 것 같고 제 전 코가 들창코나 매부리처럼 어려운 코 모양도 아닌데 뭔가 찜찜해서요.. ㅠ 이렇게 수술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11시쯤 수술 들어갔고요 저한테 3시간정도 회복하먼 4시간 걸린다고 2-3시쯤 보호자 오라고 했는데 제가 병원에서 나온건 4시반쯤이에요 엄마가 왜 이렇ㄱ 길어졌는지 걱정했다고 하셨거든요 이거 흔한 경우 아니죠? ㅠ 제 코 놓고 점심먹고 오고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계속 신경쓰이네요 제가 첫수술인데(실장이 저한테 그날 수술 다 차 있고 첫 타임 하나 비었다고 했었어요) 4시반 넘어서 나왔으니 다른 환자 수술이 없이 저 혼자만 한건지.. ㅠ 처음에는 2시쯤 끝날거라고 했거든요 .. 그래서 그 시간에 예약된 환자 수술하고 온건지 그런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병원측에 그날 원장 수술 몇명했는지 수술차트 같은건 요청 할 수 없겠죠? ㅠㅠ 심지어 수술도 망했거든요 미간 낮추는 수술 하러간건데 낮추긴 커녕 전보다 2배나 높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