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받은 수술은 자가지방 추출 후 줄기세포 피부주사+ 풀페이스 지이야. (2/8 목요일 오전에 받음, 만 4일차)
일단 고민부터 말하면..
원래 이렇게 부어..??? 얼굴말고 몸! 전신!
나 몸무게 재고 진심 충격받았어
허벅지에서 추출해서 생각보다 너무 아프고(내살아닌느낌) 땡기고 하다가 지금은 0.5배로 불어난 두께 때문에 너무 고민되고 이젠 우울하기까지함
몸무게는 7-8키로 늘었고, 사이즈에 예민해서 cm측정하는데 허벅지 제일 두꺼운 부분만 해도 8cm차이나 허틈 사라짐.
얼굴도 물론 겁나 부음^^^^ 이건 그래도 예상함
아니 쑤시지도않은 왼쪽다리랑 배, 팔뚝, 손은 왜붓는데..?????!!!!
안그래도 유지 강박있는데 수술 괜히했나 별생각 다남..
배경설명하면
1. 2년전에 다이어트(20kg) 후 유지어터
_이번수술에서도 마취전 수술대에 누워서 지방 추출부위 한참 고민할 정도로 체지방 20%로 없는편 (결국 아랫배에서 못하고 허벅지 바깥쪽 추출하심)
2. 병원에선 전신 붓기에 대해 설명 없었음
_붓기때문에 일부러 연휴 맞춰서 지난주 목요일로 수술했는데 바지가 다 안들어가
3. 수술 후 만 2일차에 생리터짐/산책은 다음날부터 5.5km 씩 천천히 걷기(한시간 반 정도)/처방약(먹는약) 항생제 하루 한알 3일치 복용/폭식안했음 (잘 먹어야 생착잘된다해서 고등어, 양배추, 고구마 등등 건강식 잘 챙겨먹음)
수술 전에 얼굴 붓기만 걱정했는데
왠걸 전신 붓기가 이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함. 진심으로.
내가 허벅지 지흡을 한것도 아니고.. 또 양쪽에서 빼야한다 했다가 눈뜨니 한쪽만 한거 보니 추출양이 엄청나지 않았는데..!!! 허벅지는 이물감에 ㅠㅠ 내살이 아닌 느낌 ㅜㅜ 찌릿한 고통 ㅜㅜ
설날 연휴라 병원 실장님한테 연락 못했는데 (내일 문자라도 할듯..)
오늘 샤워하다가 너무 충격받아서 글올려봐
얼굴도 돼지상처럼 보이고 눈코 다 파묻히고
손 손목 팔 쇄골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목 다 다 다부었어.. 라인 다 사라짐ㅜㅜ
이거 어떻게해야해? 잠도안옴 아까본 내 몸라인이 자꾸 더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