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하고 1년 3개월정도 됐는데 좀.. 원하는 대로는 안 돼서 심란했어 ㅋㅋ
턱은 엄청 깎였는데 볼살때문에 땅콩이었고... 그래서 온갖 레이저리프팅에 윤곽주사에 다 해보고 고민하다가 얼지흡까지 하게 됨
첫번째 상담 간 병원은 엄청 유명한 곳이었는데 나 들어가자마자 제대로 앉지도 않고 볼 만져보더니
별로 효과 없을 거다 이러고 거의 30초? 뒤에 나감... 어이없어서 상담실장님한테도 전 뭐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이러고 걍 갔거든
좀 우울했어 기껏 돈 들이려고 마음 먹고 어떻게든 하고 싶어서 갔는데 아무것도 안 된다고 하니까
그래서 다음 병원 상담갔는데 병원은 유명한데 원장쌤은 그렇게 자주 언급되는 원장쌤은 아니었어
근데 볼 만져보더니 여기랑 여기 빼면 이렇게(거울 보면서) 개선될 거고, 추가로 여기도 하면 이래서 좋다, 근데 이 부분은 나중에 고려해라 하고 되게 자세하게 상담해주고 내가 더 물어볼 거 없는지 기다려주더라고 그래서 그날 바로 수술날짜 잡음
금액이 첫번째 병원보다는 비싸긴 했는데 난 돈은 신경 안 썼음 어차피 지금 이거 안 하면 레이저리프팅으로 더 쓸 거였거든...
후기는.. 진짜.....
전은 완전 땅콩이었는데 수술 첫날차에 테이프 떼고 사진 찍으니까 연예인들처럼 완전 깔끔!!!한 달걀형으로 볼살 다 사라짐
앞광대 지방이식도 해서 얼굴이 너무 부어서 전체적인 건 모르겠는데 일단 내 고민이던 볼살이 사라져서 너무 좋아
결론은 나 만족한다..지만ㅋㅋ 조금 더 보태 쓰자면 유명한 병원 유명한 선생님 다 좋지만 나랑 맞는 쌤을 만나라? 일듯
어차피 성형 하고 싶어서 상담까지 간 거면 좌절하지 말고 자신감있게 확신을 주는 쌤 만나서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