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거의 10년?고민하고 이번 명절에 해야겠다 작정하고 손품먼저 팔았는데
ㅇㅂㅅ (ㅅㅈㅎ원장) ㅂㄷㄴ (ㅈㅌㅇ원장) 다녀왔어
ㅂㅇㅂ(유...?원장은 취소하구)
ㅇㅂㅅ는 병원 짱크고 사람개많고 CT찍고 원장 실장 상담하고 상담비 만원냈어
이제 막 가입해서 가격써도되는지 모르겟어서 가격은 안쓰께
메부리코 절골
복코교정
실리콘 2.5mm
자가늑 또는 기증늑 (자가늑은 마취과의사부르고 전신마취래)
심원장님이 찬찬하고 꼼꼼히 상담 잘해줬어
코도 늘려서 대충봐주고?
내가 3차 병원에서 의사들 채용?담당해서 많이 보는데
괜찮았어
근데 실장이 별로였어...
진짜 수술하면 뒤도 안볼거같은?
암튼 그래서 진짜 기증늑은 명절전에 된다햇는데
고민하다가 난 늑골연골 안쓰고싶고
진짜 비중격연공 작아서 쓰더라도 자가늑쓰구파서
고민해보겟다하고 나왔어
ㅂㄷㄴ 정원장님은 일단 후기 엄청 팠는데
나랑 좀 취향이?비슷한거같아서 전혀몰랐는데 찾아갔구
세브ENT출신이라 믿음이갔고?
암튼 유쾌하시구 솔직해서 좋았어
되면된다 안되면 안된다 확실히 말해주시구
내 재료의 한계나 뭐 수술사진?도 보여주시고
해부학배웠는데 너무 이해가 잘되서 믿음이 갔어
CT 찍었고 내 비중격 연골이 23~24cm인데 평균보다 작다는 소견은 같았고 늑골연골 쓰면 짱짱하게 올려서 좋을것 같다 하셨는데 내가 사람일은 정말 모르고 본원에 의료사고 환자들 보면 보험차원에서 늑골은 첫수에 쓰기 너무 아깝다햇더니 내의견 존중해서 그럼 어차피 화려한 코원하는것도 아니고 있는 재료로 잘 해주겠다고 했어
(비중격연골 타고나게 큰 사람 너무 부러워 정말)
두군데 다 원장님 맘에들어서 둘중에 정하려고
사실 연휴전이라 스케쥴도 잘 안나오고...
ㅂㅇㅂ도 가보고싶었는데 (내기준) 코가 너무뾰족한거같아서 걍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