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너무 없어서 ,, 계속 고민할 바엔 수술하자 싶어서 컴플렉스 극복 차 수술대에 눕게 되었어
성예사에서 후기 찾아보고 병삼이도 뒤져보고 많이 한대는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찾아감 실장님이랑 먼저 ‘가슴수술’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과 질문 체크하고 원장님이랑은 ‘내 가슴’에 대해 상담했어 되게.. 심플하시고 알아야할 부분, 궁금한 점 과장 없이 팩트로 짚어주심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있다가 수액? 다 맞으면 무통주사 달고 약국 들렀다가 집으로 가 항생제랑 구형구축약 처방 받는데 보험 적용이 안돼서 그런지 약값 비쌈 ㅜㅜ 10만원 나왔나
여기까진 과정이었고 당일차부터 6일이 된 지금까지 삼각쿠션에 누워서 생활하고 있거든 근데 첫 날보다 5-6일차 붓기가 더 심한 것 같음 C컵 초반으로 잡고 수술했는데 너무 부어서 한 E컵은 되는 것 마냥 터질 것 같고 부풀고 그래 ㅜㅜ 나같은 경우는 윗볼록도 심하고 .. 그치만 뭐 시간 지나면 내려갈거니까 괜찮긴 해 내가 엄청 잘 붓는 체질이기도 해서
그리고 없던 가슴에 보형물 넣어서 피부 늘려놨으니 틀까봐 로션 열심히 바르고 있어 아 글구 여긴 수술 후에 다른거 없이 윗밴드만 주는데 이 밴드의 용도가 궁금해 사진으로 보면 위에 검은색이 밴드인데 뭐길래 위를 눌러주는 걸까
어쨌든 탱탱볼 같은 가슴으로 주저리주저리 심심해서 써본 6일차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