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눈이 쳐진다해서 이번에 부산에 유명한 병원에서 상안검 상담받고 왔어
그때 상담실장이 눈썹밑거상술 아니면 상안검 둘중에 하나 추천해줬어 두개 다하면 너무 과하다고
그때 원장은 휴진인가 학회 갔다고 못만났어
그래도 상담실장이 친철하게 상담잘해줘서 수술 예약 잡을려고 내가 오늘 오전11시에 전화했거든?
근데 데스크직원?이 말을 잘 못알아듣길래
그럼 상담실장이랑 한번 더 얘기해보고싶다고 했고(상담실장번호는 따로 몰라..)
상담실장이 지금 상담중이라길래 알겠다고 하고 기다렸다?
근데 2시가 넘도록 전화가 안오는거야
그래서 한번 더 전화를 했지 지금 다른 사람 상담중이라고 한번 더 얘기해보겠다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또 기다렸다?
4시 넘도록 기다렸는데 전화가 안오는거야
그래서 병원에 또 전화했는데 그때 신호음만 가고 전화를 안받는거야... 그래서 뭐지 싶어서 다시 전화해봤는데 인제는 신호음조차 안가고 바로 뚝 끊기더라 몇번 더 했는데도 아예 신호음 조차 안가더라
그래서 내 폰이 잘못됐나 싶어서 엄마폰으로 전화했는데 바로 받더라... 상담실장.. 한마디하니깐 바로 알더라
그때도 기다리라하고 또 기다렸고
어찌저찌 5시 넘어서 상담실장이랑 연락 받아서 전화했는데...
내가 진상이야..?? 내가 말도 못되게한것도 아니고 혹시 아직 상담 안끝났어요?? 정중하게 물어봤거든
난 11시부터 5시까지 기다렸고 그 사이에 두번 전화했는데 전화 차단할정도로 진상인가 싶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
나 수술도 아니고 엄마수술이라 엉청 찾아봤는데
너무 고민돼ㅠㅠㅠㅠ
부산에 다른 중년 눈 수술 잘하는곳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