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적에 내성질대로 살면서 싸우다가 코맞아서
(뭐 맞지도 않지만) 기능수술하고 성형수술하는거면
병원들 진짜 잘알아보고 했을건데
입으로 숨쉬고 살다보니 인생 정말 불편하게 살아오고
묻지마폭행으로 코를 맞고 성형하려니
억울하고 자존심상하기도 해서 알아보는것도
싫더라.
학교도 1년 일찍 입학해서 내 생각대로는 못살고
항상 쫓아가면서만 살아오고 했지.
국민학교때 6학년 운동회때 자진 출전하여
오래달리기를 육상선수얘들 다 제끼고 1등한거보면
그때부터 쫒아가는게 정말 스트레스였고
완전 억압된 인생을 살았는데
이제 내 생각대로 살아보려고 한다.
이제 제대로 수술하려고 하는데 그병원을 믿어도 될지.
억압되며 산 나날들만큼 내 자신을 찾고 억울하게 맞은 코도 복원을 해야지
오늘부터 일주일만에 장보고 오고 완전히 다이어트+근육만들기 식단함ㅋ
수술하기전까진 얼굴이 아닌 복근만드는거에 만족하며 살아야지
진짜 코나 외모 망가진거는 자기합리화하면서 살면 그거 바보야.
남들은 무시하는데 혼자 아닌척 하는거거든.
어쨌든 모든 출발선상에서 경쟁시대에 뒤쳐지고
특히 얼굴쪽 다친건 바로 그사람의 첫 인상
이미지로 찍혀버리지
가령 예를 들어,내가 오늘 이마트 장을 보고왔는데
마트안에서 어떤 여자가 날보고는 코를 만지작 거린다던지 그럴때마다 자존감이 하락되고 열등감이 느껴진다는거?
무조건 어찌됬든 고쳐야해.
여자든 남자든 이성이든 동성이든 다 상대방의 심성이나 인성 그런걸 볼수가 없지.
보이는건 외모뿐.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그사람을 머 직장이든 어디서
오래 보게된다면 알아가지만 외모가 제일 가장 중요해.
절대 자기합리화는 하면 안되는 그건 상황이 어쩔수 없기에 순간 참는 것일뿐.
내가 이고생 저고생 다해가며 전국의 별의별 파인애플장사든ㅡㅡ 호텔프론트던 다해봤지만 얼굴이 제일 중요하고 얼굴 잘나면 그거 하나로 인생 편하게 살수있어.
난 다친거 다 고칠거고 난 싸움하면 안져
상대방 기진맥진시켜버려서 꼭 이겨.
난 아동학대에 폭행을 당하면서 잘못된 성장을 했어ㅠ
난 내얼굴 원래대로 다 고칠거고 이미 고생 진짜 많이 한 얼굴이지만ㅡㅡ
너무 억울하잖아.내 자의가 아닌 타의로 조연도 아닌
엑스트라로 살아온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