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 고민때문에 나처럼 스트레스 받는 사람 많다는거 알아 내가 나랑 똑같은 고민 갖고 있는 사람들 후기나 정보 얻으려고 진짜 인터넷에 2007년 게시물들까지 다 뒤져서 댓글로 물어보고 그랬거든... 진짜 많더라 근데 후기내용은 천차만별이더라구 뭐 1년 뒤인데 여전히 높더라, 교정할걸 후회한다, 그때 고민은 헛된고민이었다, 시간지나니 낮아지더라,,
그래서 내 상태가 더 감이 안잡히더라. 저사람들과는 다른 내얼굴이고 내 코니까..
내 전 글 보면 지금 상태 알겠지만 일단 나 병원에 조기 교정 요청해놓았어. 내용은 사진 올려놓을게.
다행히 토요일 밤 11시까지 상담쌤이 답변은 해주더라고. 이거 답 안해줬으면 지금도 지옥인데 주말 내내 더 지옥이었을듯..
내가 게다가 비율적으로 사람 얼굴 그리는 미술 쪽 직업도 하려 했어서 비율적인 부분은 엄청 잘 알거든. 성형 전에 이렇게 디테일하게 말했어야 했는데.. 첫성형이라 어떻게 말해야될지 알았어야지 하..
예사들 나랑 비슷한 고민 잇을때 조기교정 기간이면 무조건 강하게 요청해,, 나 처음엔 그냥 붓기겠거니 하고 기다리려 했는데 하루하루 못살정도로 스트레스 받다보니 이제 생존본능 비슷하게 뭐라도 해야겟단 마음이 강해지더라 ㅋㅋㅋ 상담가서도 정 상황이 안좋아지면 바닥에 드러누울 각오야진짜
사진에 내가 그려놓은 거 보면 지금 상태에서 절대 저 각도가 나올 거 같지 않지?
누워서 울다 찍은 사진도 있고 붓기랑 멍 덜빠진 사진도 있어서 꼴이 말이 아닌데 ㅋㅋㅋㅋ
그리고 카톡내용 보다시피 나 미간까지 실리콘 안넣고 무보형물로 코끝만 높여도 괜찮았을거 같아서 상담해보고 실리콘 뺄 수 있으면 빼려구. 내가의사가 아니라 되는지 확실하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