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들고 수술받고 들어왔구 한달 정도됐거든??
솔직히 1월 1일에 친구들이랑 같이 술 먹기로 했는데 못 먹은 건 아쉬워.. 실장님이 최대한 안 먹는 방향이 좋다고 하셔서 3일 차이지만 꾹 참았다. ㅜㅜ
처음에는 수술한 눈이 익숙하지 않아서 거울 볼 때마다 적응이 안됐어. 지금은 뭔가 일주일째처럼 붓기가 눈에 띄게 옅어지는 건 아닌것 같은데 가족들은 잘 빠지고 있대. 내가 너무 거울을 많이 봐서 그런지ㅋㅋㅋㅋ 절개로 진행해서 더 천천히 빠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 더 쫙쫙 빠졌으면 했지만 다른 예사들 절개 한 달 차 후기 보면 비슷한 것 같아서 마음은 놓여! 그래도 인아웃 라인은 확실히 잡혀보여서 좋아 ㅋㅋㅋㅋㅋ
근데 아직 이마 힘으로 뜨는 버릇을 못 고쳤어. 익숙하지 않아ㅋㅋㅋ 내가 눈을 뜨려면 하는 루틴 같은 게 있잖아. 눈을 감았다가 크게 미간을 돌린다고 하면 느낌이 와? 눈매교정 해본사람들은 공감할거야ㅋㅋㅋㅋ 그렇게 돌려서 떠야되는데, 그 전에 눈이 떠지니까 이게 익숙해지는데는 좀 걸릴 것 같아... 이거 익숙해질때까지 얼마나걸려??
사진이 현재사진이구
수술전사진은 전게시글에 있음 ㅎ 수술전 사진은 부끄러우니깐 안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