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대 전체 축소 및 안면 지방흡입을 받은지 한달이 되었는데요 문제로 생각되어지는 부분이 네가지 있는데
병원 측에 설명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제가 잘못된 판단으로 착각을 하는건지 질문 남깁니다
첫째로 입술 삐뚫어짐 현상입니다
입술을 움직이고 힘을 약간 주는 행위(말하거나, 음식을 먹기 위해 입을 다물때) 윗입술 인중이 의도하지 않아도 왼쪽으로 돌아가서 오른쪽으로는 힘을 주어도 방향이 항상 왼측으로 눈에 띄게 돌아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인가요?
두번째, 광대 축소 후 구렛나룻 부위에 나사플레이트가 만져지는데 당연한 현상이라 합니다
저는 퀵광대가 아니라 전체적 축소에 대한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수술 방식도 사선으로 뼈를 잘라 넣었다는 설명을 사전에 받았었어요 나사가 만져지는 계단 현상은 퀵광대에서 볼 수 있는 현상아닌가요?
세번째, 광대의 크기가 사전에 양측이 다르고 왼편이 더 큼을 여러 성형외과를 상담해보며 알게되었는데
수술 후, 씨티상에서 뼈는 줄었으나 왼편이 더 큰 불균형이 그대로, 아니 더 눈에 띄게 되었어요 등고선이라고 할까요
사티상에 보이는 왼편의 광대가 더 볼륨이 있는 형태고 오른쪽은 인형라인으로 각이 아예 없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원래 비대칭은 어쩔수 없다는데, 사전 비대칭의 고민을 설명했었는데도 이런 결과는 어쩔수 없는게 맞을까요?
네번째, 지방흡입 후 오른쪽 얼굴에 대각선으로 코 옆부터 턱끝까지 길게 파인 금이 생겨, 웃으면 보거스같고 칼맞은 사람 같습니다. 광대 축소로 인해 윗잇몸쪽 실밥의 유착이 덜 풀려 일시적인 상태라고 기다리라고만 하는데
일반적인 임상의 결과가 절대 아니지 않나요?
그냥 기다리고 고주파 한번 해 드릴테니 낫는다고 하는데 맞나요?
병원측에서 재수술에 대한 문의마저도 말을 아끼고 저를 예민한 사람취급하며 다 기다리라는 말뿐이고 실장은 계속해서 휴가를 갔다며 피하고
의사분이 수술전후로 늘 질문에 대해 시니컬한 반응인 사람이었어요. 제 질의에는 어이없다는 한숨과 미간의 짜증이 느껴졌었던 분이지만 수술의 경력이 오래되어 그냥 믿고 가기로 해 예약을 했었는데,
주마다 방문하는 진료에서는 수술 후 첫째주에 의사가 씨티촬영을 보며 같이 확인해주었는데, 뭔가 잘못 물으면 그 싸울듯한 텐션을 지닌 그분과 인간적인 대화를 할 수 없는걸 알지만 그분의 태도가 바쁜사람의 그것이라 이해하고 수술중 나온 분을 잠시 붙잡고 예후에 대해 걱정스러운 몇가지 질문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 의견 외 다른 대답은 받지 못했어요.
그 이후 매 주 사진 촬영만 했고 방문때마다 아무도 볼 수 없었어요.
다른 병원에 예약해 이런 답답함을 해소 하고자 발품까지 팔았는데
생각보다 부작용에 대한 다른 병원에 대한 의견을 내는것에 몸을 사리는것을 느껴서 어디 맘 둘데 없이 마스크로 한달을 보내고 회사에서도 지인들과도 식사를 피하고 혼자 도시락으로 떼우고 있고 얼굴이 장애를 가진 사람같아져 비싼돈을 주고도 집에 쳐박혀 아무도 만나지 못하고 있어요.
얼굴 패임 및 흡입 디자인의 오류로 해골같은 모습으로 광대가 더 돋보이는 형태가 되었다고 느끼며,.
위 사례로 이전과는 너무 다른 인상을 가지게 되었고 연차와 몇백의 돈과 체력을 쏟았지만 오히려 전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병원에서 말하는, 얼마 안되었으니 완전한 회복까지 아직 기다려라. 하니 맘 놓고 기다려볼까 싶다가도
회복기간의 이런 부분은 남들과는 일반적이지 않고 다른데 이부분은 병원에서 어떠어떠 하고 추후 이런 방안을 세울수 있다고 답변을 시원하게 해줘야하는 부분인게 맞지 않나요?
과연 제가 더 기다리면 되는게 맞는지,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너무 답답하고 의견 구하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