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맞으면서 리쥬란 2cc 처음 맞아봤어
아파서 수면마취로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해서 걱정했거든
근데 걱정과 다르게 안 아팠어! 느낌 없거나 있어도 보톡스 정도? 원래도 잘 참는다는 말 많이 듣긴했는데 너무 안 아파서 내가 고통을 못 느끼는 건가vs 의사쌤이 못하는 건가 생각했다… 덜 아프다는 리쥬란힐러+마취크림 오래효과 덕분일 수도?.. 너무 평온하게 받으니깐 의사쌤도 안 아프냐면서 놀라더라
근데 여기 필러는 잘 하는데 리쥬란은 못하는 것 같음 ㅠㅠ
손주사인데도 유튜브처럼 작고 촘촘하게 안 해주고 크고 간격넓게 하더라. 뭔가 돈 버린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 ㅠ
보통 그런가? 엄마는 아는분 피부과 갔더니 엄청 촘촘하게 맞고 왔던데 다음엔 거기 가야겠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