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차고 멘엑이야
가끔 궁금할 때 한 번씩 들어와보는데
갑자기 쓰고 싶어서 자세히 써봐
일단 나는 자연스러운 걸 너무너무 잘알고 좋아해서
객관적으로 보는 편..
1. 모양
- 벗었을 때 예쁨. 옷입을 때 예쁨. 눈으로 보기에 예쁨.
- 그냥은 가슴골 안모임. 원래 가슴 모양대로 가는 듯. 나는 이게 더 자연스럽게 느껴져.
- 어깨 펴고 견갑골 내린 자세하면 보형물 티남 ㅋㅋ(팔 뒤로 하는 스트레칭 같은거)
- 나시 같은 형태로 윗가슴만 보이는 옷 입으면 너무 예쁨.
- 오히려 애매하게 가슴골 끝까지 파인 속옷 입으면 티남. 아무래도 수술특유의 둥그런 느낌이 없지 않음. 이런건 오히려 모았을 때 티남.
- 흉터: 밑절. 아직 일자로 찍.
2. 촉감
- 이중평면
- 근육 아래 부분(윗가슴)은 땅땅한듯. 아랫가슴이 말랑함.
- 생각없이 만졌을 때는 자연 가슴 촉감 결코 아니고 물뤄엉 이런 느낌. 후기마다 쓴건데 철썩 느낌임. 흐물흐물 xx
- 아침이나 샤워 중에 혈액 몰리면 부어서 좀 땡글해짐.
- 가끔 엄청 풀리면 어 뭐지 말랑말랑하다… 조은데? 함.
- 숙일 때, 한쪽으로 몰릴 때는 글자그대로 말랑말랑 맞음.
- 그리고.. 안데워져있으면 차가움 ㅋㅋㅋㅋㅋㅋㅋ
3. 만족도
- 자연스러우려면 무조건 원래 몸집에 살이 있어야할듯
- 가슴 주변으로 좀더 살집이 덮이면 예쁠거같는데 살 찌기는 싫어서 지금으로도 만족
- 일단.. 그래도 모양이 예쁨 .. 내가슴이지만.. 서있을때 맘에 들어.. !!!!! 엊그제도 남편이 예뻐서 만족한대. 느낌은 가끔 왕가슴!!! 물풍선!!! 이라고 하는걸보니ㅋㅋㅋ 내가 느끼는대로 느끼는 듯
다들 나랑 비슷한가?
수술하려는 사람은 참고해
뭐 나는 이런 객관적 단점?이 있어도 없던 때로는 못돌아갈듯. 6개월~1년 째 촉감에 따라 만족도가 더 달라질듯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