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 그리 아프지도 않고 컨디션 낫배드였음 붓기가 제일 적었을 때ㅋㅋㅋ 생각보다 안붓네~? 이럼
물만 마실 수 있었고 집오니깐 추웠어서 그런지 컨디션 급 떨어짐.. 마취 후유증인지 콧물에 코막힘 인후통이 심해서 머리도 아팠음 코로나 초기증상 느낌에 땡기미까지 하고 있으려니 죽을맛이었다ㅋㅋ
2일차 - 아침까진 전날 붓기랑 비슷해서 수술체질인가 라고 생각함 컨디션 여전히 안좋음 감기기운이 계속 있는 와중에 얼굴까지 붓고 뭐 먹지도 못하는 최악의 상태라 보면 됨.. 진짜 수술을 후회하는건 아닌데 걍 죽고싶다는 생각만 듦ㅋㅋㅋ 얼굴보다 몸 회복이 우선인 상황
저녁부터 엄청 붓기 시작.. 부으니깐 컨디션은 더 안좋아짐 잠 들기 힘듦
3일차 - 아침에 일어났을때 삼일동안 제대로 못 잔 여파로 온 몸을 두드려 맞은 것 같은 몸살느낌 남ㅋㅋㅋ 눈도 아프고 얼굴은 더 부어있고 무겁고,, 전에 지흡 했을때도 꽤 부었고 땡기미때문에 목도 아팠는데 전신마취라 그런가 그때의 2배정도 힘듦 정신 차리려고 머리감고 샤워함
점심 되니깐 좀 나아짐 목도 덜 아프고 콧물은 계속 나지만 코막힘은 덜해져서 어제보단 살만해짐 살만해지니깐 배도 고프고 먹방 영상 찾아보게 됨ㅋㅋㅋ 다만 누워서 자니깐 붓기가 너무 심해지는 것 같아서 오늘부터 아예 앉아서 자야 하나 싶음 밤이 무섭다..
4일차 - 몸 컨디션은 어제보다 아주 살짝 나아진 정도.. 콧물은 계속 있지만 코 막히는건 없어서 삶의 질 상승ㅋㅋ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몸이 너무 찌뿌둥하고 힘들다 씻고 정신차리면 좀 나아짐 (전신마취 후유증인듯 함 일주일정도는 감기몸살 달고 산다고 보면 됩니다ㅠㅠ) 붓기는 여전히 심하지만 어제보다 더 붓는 느낌은 없음 발음 어제보다 더 잘 되고 뭔가 입이 편해진 느낌!
5일차- 아침에 일어나거나 땡기미 했을 때 3일차처럼 심각하게 붓는 느낌은 없어짐 하지만 붓기는 여전히… 마스크 없으면 안되는 정도ㅋㅋ 그래도 뭔가 이제 점점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함 몸상태는 훨씬 나아졌지만 영양섭취가 제대로 안 돼서 그런지 힘이 없고 약간 어지러운 증세는 있음ㅠㅠ
산책 갔다오고 얼음찜질 계속 해주니깐 오후 되고 살짝 가라앉은 느낌임 붓기가 3일차때 100이라면 지금은 90정도ㅋㅋ

6일차 - 밤엔 좀 괜찮은데 자고 일어나면 붓기가 4일차때로 돌아가 있음.. 살짝 속상했으나 오후 되고 산책 좀 해주니깐 다시 좀 빠짐 저녁 붓기는 100 중 75정도? 어제 저녁보다 살짝 더 빠진 느낌이다! 몸 컨디션은 거의 회복ㅋㅋ 밥을 제대로 못먹어서 허기지고 살짝 현기증 나는거 빼면 괜찮다! 먹고 싶은거 못 먹는 고통이 이렇게 큰지 처음 알았다.. 2주는 더 지나야 떡볶이든 마라탕이든 먹을텐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붓기 빠지는 거 기다리는 것보다 더 힘듦) 발음은 입이 어느정도 벌어져서 이제 제대로 되고 입술이나 수술부위의 감각이상같은 이상증상은 전혀 아예없다(수술 첫날부터 감각은 멀쩡했음)

7일차 - 아침붓기는 심하지만 오후 되면 사랑니 뽑은 정도로 빠짐 3~4일차때 최대 붓기를 100, 사랑니 뽑았을때 붓기(본인은 꽤 부은 편)는 65라 치면 7일차 저녁 산책 후 붓기는 70정도?? 아직 마스크 벗을 정도는 아니다.. 누가봐도 얼굴에 뭐 한 사람 같아 보이긴 함ㅋㅋ 몸은 오늘 비도 오고 추워서 그런지 콧물 기침이 좀 있음 아무래도 전신마취 여파 + 잘 못먹어서 면역력이 떨어진 듯 하다. 한 2주째 되면 마스크는 벗어도 될 정도의 붓기일 것 같다!

8일차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비정상적으로 아픈 사람마냥 빵빵히 붓진 않고 살 20키로 찐 것 처럼 부음ㅋㅋ 확실히 목과 턱의 경계도 수술전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뚜렷해짐. 입은 손가락 하나 반정도로 벌어지고 씹는 것도 부드러운 음식은 다 가능!

10일차 - 이제 아침에 일어나도 그렇게까지 무겁게 붓진 않는다! 저녁의 1.5배정도 붓는 느낌!! 저녁 쯤 되면 3일차 붓기를 100이라 쳤을 때 10일차는 40정도다 앞으로도 쭉쭉 빠졌으면 좋겠군ㅎ 일반식 시작했는데 오래 씹으면 턱이 뻐근하게 아파서 살짝씩만 씹는 중이다ㅠㅠ 얼른 먹고 싶은거 다 먹고싶다..

13일차 -  아침 붓기가 저녁에 비하면 심하지만 전처럼 수술한 티나게 비정상적으로 붓진 않는다 .. 수술 전 정도로 보임! 확실히 밤에는 붓기가 좀 빠져서 날렵해 보인다 ㅎㅎ 전체적으로 부었지만 얼굴 작아진게 티 나고 붓기 다 빠지면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ㅎㅎㅎ 먹는 건 솔직히 딱딱한것도 천천히 먹으면 다 먹을 수 있긴 한데 괜히 쫄려서 피하는중ㅋㅋ 앵간한 건 다 먹는다!

21? 22일차 - 아침에 일어나도 수술 전 얼굴에서 전날 술 먹은 정도로 붓는다! 활동하고 저녁 쯤에는 수술 전보다 아주 살짝 갸름해진 정도의 붓기! 하지만 여전히 땡땡함ㅠㅠ 세수할 때마다 터질 것 같은 느낌 들어서 조심조심 하게 된다

38일차 - 수술이 잘 되면 접속을 안하게 되는게 맞는 듯 함ㅋㅋ 먹고 싶은 것도 다 먹을 수 있는 상태라 수술 한 거 자체를 잊고 사는중이다ㅎㅎ 붓기도 많이 빠져서 효과가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도 만족스러운데 두달 세달 지나면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64일차 - 이제 입도 거의 다 벌어지고 문제될 게 없다! 아무거나 다 먹는다ㅋㅋ 쳐짐은 없고 잔붓기만 조금 남은상태이다 점점 빠지는 것 같아서 만족!

120일 다되어가는 후기 - 이제 거의 만 4개월차 되어가는데 결론은 정말 만족이다 잔붓기도 점점 더 빠져서 확실히 갸름해진게 느껴지고 턱관절이나 구강 문제도 전혀 없음ㅎㅎ 주변에서도 보톡스 맞은거냐 얼굴이 너무 작아졌다 이런 말 들어서 매우 행복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