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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그냥 공감하고픈 이야기
워워워
작성 07.01.09 02:11:39 조회 955
안녕하세요 워워워입니다. 지금 벌써 3번째 눈재수술로 집에서 처박혀있네요ㅋㅋ 아 방콕도 지겹습니다...
한달좀 지났는데..언제쯤자연스러워질까요..ㅠㅠ
에휴 잠도안오고 해서 그냥 혼자 주절거릴랍니다.

아 이러고 있으니 옛날 생각나네요...
저는 진짜 눈이 안이뻐서.못생겼다는 말 마니들었거든요.
넌 못생겼으니까 팔굽혀펴기 백개나해, 하던 앞집오빠
눈에 풀붙이고 다닌다며 비웃으면서 놀리던 어떤넘
저 언니 못생겼어 하면서 무시하던 후배들..
좋아하던 오빠를 좀이뻤던 친구에게 뺐긴 기억...
아...저의 과거는 좋은 기억이 없었네요...
왜 안이쁘게 태어났을까,.왜 난 이 얼굴일까...
괜히 부모님 원망도 해보고...

그래서 성형했습니다. ㅠ 이젠 쌍커풀생겼다...눈에 주름하나 생긴거 땜에 참 사는게 신나더라구요. 그런데...
너 눈했지? 하며 쫓아다니며 꼬치꼬치묻던 동기놈.
참 사람 이상한눈으로 보대여,
성형한게 그렇게 신기한건가...
왜그렇게 신기하게 보든지, 마치 외계인보듯이 ㅡ...
별로 친하지도 않는데 얼마주고 찝었냐 하며 장난스럽게 말하던 어떤 오빠.
초면인데도 너 눈수술했지? 하며 물어보던 매너업는넘.
그것도 이때는 좋아하는 오빠가 옆에 있어서 더 당황했어요. 그냥 당당하게 말하면 되는거였는데...
너무 당황해서 입이 열리질 않는거에요.글쎄..ㅠㅠ

아놔..어쩐지 참~비참하대여...
성형을 하던 안하든 사람들의 말한마디가 또 맘을 찌르더라구요. 매너없는 것들, 속으로만 생각할것이지 -_-
왜 이리저리 사람 마음에 못박는 건지...
제가 좀... 미친듯이 소심한죄로...죄인처럼 살았다는...

근데 이제는 안그럴라구요. 함부로 남얘기 하지말라고
함부로 남신경쓰지말라고 그렇게 따질겁니다!!!
성형을 한 이유가 결점을 개선하고, 당당하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ㅡ^
이젠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ㅎㅎ

아..너무 길어졌네요...
그냥 성예사분들하고 함께 공감하고 싶었어요...
이런 경험있는분도...있을분도 있겠지만...
여러분도...마음의 상처 또 안받았으면 좋겠어요 ㅠ
2007년에는 많이 이뻐지시구요.마음의 상처도 깡그리
사라지는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네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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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킴
07-01-09 05:02
ⓟure
07-01-09 11:05
마스코트
07-01-09 12:49
dmstnwj
07-01-09 14:21
얼굴이야^^
07-01-09 16:00
워워워
작성자
07-01-09 18:54
유진아
화이팅 ㅠ.ㅠ♥왠지 공감
07-01-1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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