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친구가 많은 편이었는데 우울증을 겪으면서 숨어지내다보니 많은 친구들을 잃었어 나때문이고 자업자득인데 남은 친구들이 몇 없다보니 그 친구들도 잃을까봐 자주 불안하고 친구들도 각자의 시간이 있다보니 자주 못만나니까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우울해지고 요즘은 이런 생각때문에 우울함이 배가 되는 것 같아 또..친구들이 많은 친구들을 보면 부럽고.. 20대중반이라 가깝게 지낼 지인이 생길지도 모르겠고 어리석은 나한테 ..조언해줄 사람있을까
+ 오늘에서야 댓글 다 확인했네.. 이렇게 많이 댓들 달아줄줄 몰랐다.. 다들 진심어린 말들 정말 고마워 아무래도 원래 친구가 많았어서 아직 혼자인걸 적응하는 시기라 어려웠던 것 같아 혼자인거에 적응하고 나 혼자있어도 단단한 사람이 되도록 오랜시간동안 잘 버텨내볼게 ㅎ 나랑 같은 고민인 예사들도 같이 극복해보자 댓글은 다 캡쳐해놨어 힘들때마다 볼려구 다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