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1일차도 아냐 사실 3시간 차임ㅋㅋㅋㅋㅋ
병원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후각테스트랑 미각테스트 하고
심전도 재고 대기좀 하다가 11시쯤 수술방 들어감
수면마취 했는데 수액라인 잡는게 지옥처럼 아팠음ㅠ
라인 잡고 나니까 원장님 들어오시길래
헉 원장님 넘 무서워서 기절할 것 같아여ㅠ! 하니까
원장님이 다독여주심
그러고 약 들어가요~ 하자마자 앗 천장이 좀 어지러워여~ 하고
기억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마취 걱정하는 예사들아 걱정마 진짜 순식간이야

간호사님들이 일어나라 해서 비몽사멍 일어나서 가는 와중에
간호사 슨상님들께 넘 예쁘다고 한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그와중에 공평하게 말한다고 두분 다 예쁘세여...이런듯ㅋㅋㅋㅋ
진짜 무슨 말 했는지 얼추 기억나고 내가 말하는건 아는데
멈출 수 없어 신기한 경험

입원실로 이동하고 한 30분 지나니까 마취는 얼추 다 깨서 혼자 화장실 갈 정도였고 한시간정도는 하나도 안아팠는데
한시간 반쯤 되니까 슬슬 아프기 시작함ㅠㅠㅠㅠ
비염수술을 해서 그런가 약간 진짜 심각한 코감기에 걸려서
코가 바짝바짝 마르는 느낌x20배 정도로 아파
근데 아직까진 참을만해 코가 아프니까 머리도 좀 울리긴 함ㅠㅠ
내일 솜 빼고 또 후기 올려볼게 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