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살짝 부족하긴한데..그래도 이건 내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 살짝 무리하긴했지만
ㅊㅇㅊㄹ에서 재수술 예약금 넣엇엉

무리해서 한만큼 원장님이 제대로 고쳐주셧음 좋겟다...원래도 화살코때문에 어렷을때부터 별명 깐깐징어였어서
첫수술때도 수술 잘한다는곳에서 큰돈주고 했는데... 이번에도 제대로 안되면 그냥 가망없는 코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살까봐..
코수술은 절대 한번으로 안 끝난다는 말을 내가 진작 알아들었으면 시작도 안했을텐데 라는 마음도 들었다가
그래도 이번에 재수술하면 화살코 확실하게 개선되겟지..외모 콤플렉스도 나아지겟지..하는 생각에 뭔가 싱숭생숭해..

내가 뭔가 망설이니까 실장님도 예약금 넣고 환불되니까 나중에 필요하면 부담갖지말고 연락 달라고 하셨거든
분명 상담 다닐때만 해도 재수술하면 확실하게 나아질거야! 하는 왠지 모르는 자신감? 같은게 잇엇는데
막상 수술날 잡으니까 왜이렇게 뒤숭숭한지 모르겟네 ㅜㅜㅜㅜㅜㅜ

근데 또 첫수술을 안했으면 난 그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지금처럼 밝게 지내지 못햇을거 같기도하고..?
인간은 늘 본인이 하지 않은 선택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하는데 잘하는거 맞겟지.. ㅜㅜ 진짜 이번에 ㅊㅇㅊㄹ에서 하는 수술이 마지막이엇음 좋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