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얼굴형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심하게 받고 이런저런 이유로 우울증까지 왔어서
거의 히키코모리 마냥 집에만 틀어박혀있다가 윤곽 수술하고 자존감 많이 극복해서 인생이 많이 달라졌거든
연말+ 감사의미로 데스크선생님들하고 원장선생님한테 조그맣게 드실거라도 선물하고 싶은데
병원에 보내면 조금 부담스러워 하시려나? 진짜 나한테 용기주시고, 수술도 정말 잘해주셔서
뭐라도 꼭 보내드리고 싶은 맘인데.. 원래 병원들 말많자나 ㅜㅜ
그걸 나도 너무 많이 들어본 상태에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수술했는데, 너무 만족해서 계속 기억에 남더라구
예전에는 자신감 없어서 남자도 못 만나고 친구들하고 사진 찍는것도 꺼려했으면
이제는 완전 반대라 남자친구도 생기고 친구들이랑 예카도 가고
꿈에 그리던거 다 하고 살고 있는 중 ㅎㅎ헤헤
지나가다 의견 한번씩만 말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