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복코랑 매부리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학생때부터 알바해서 이제 드디어 상담 돌고 다녔다,,, 그냥 매부리쪽은 개선이 많이 못되더라도 사진찍을 때 퍼져보이는 거 너무 교정하고 싶었거든,,,
처음엔 주변에 코하고 부자연스럽게 티나는 친구들 너무 많아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면서 컴플렉스만 고치고 싶어서 자연스럽게하는 데 위주로 찾았어
손품 진짜 많이 하고 내눈에 과하다거나 안 좋은 후기 한 개라도 있으면 걸렀다
먼저 ㄷㅌㅁ라고 해서 기증진피?로 코끝하고 연골 묶고 복코 티 안나게 교정하는 곳이 있더라구 가서 상담 받았는데 예약했는데도 1시간 30분가량 기다렸어 상담은 솔직히 너무 바쁘신지 15분만에 후다닥 끝났구 상담 받고 나서 티안나게 하고 싶었지만 너무 티 안나고 돈아까울 것 같아서 차라리 돈 백 더 주고 코 성형하지 하고 맘 돌렸어,,,
그때 원하는 거 다 하면 300좀 넘었었어! 수술 받고 나온 사람들도 카운터에서 봤는데 확실히 부목을 안 하니까 일상생활은 편하겠더라
두 번째 간 곳은 ㅂㅌㅇ성형외과
부작용만 계속 보이고 해서 그냥 생긴대로 살까,, 평생 포토샵할까 하다가 후기들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야
후기들 이쁘다고 생각하는대 몇 개 저장했는데 원장님이 겹치시더라구 그래서 아 이건 기회다 싶어서 냅다 상담예약잡았어
병원 분위기 자체는 엄청 따뜻한 분위기 였어
예전에 다른 데 성형하고 싶어서 다닌 곳 있었는데 거기는 너무 세련된 느낌이라 살짝 부담스러운 감도 있었거든
그리고 여기는 원장님이 대표원장으로 혼자서 수술하시는 것 같더라
그래서 뭔가 지정 원장님한테만 받을 수 있다는 거에 좀 신뢰가 갔고 얼마나 잘하시면 혼자서 이 넓은 강남 바닥에서 살아남으셨을까 라는 생각 들었어 나중에 찾아보니까 다른 병원에서도 유명하셨다고? 봤던 것 같아
먼저 가면 시티 먼저 찍고 실장님이랑 상담했는데 내가 말수도 많이 없고 수술에 대해 무지했는데도 처음부터 자세하게 잘 알려주시더라
그다음에 원장님 뵀었고 원장님도 시티 기반으로 설명 엄청 잘해주셨어
난 내가 코뼈가 부셔진지도 모르고 살고 있었더라구 ㅎㅎ 그래서 매부리를 깎아내기 힘들다는 진단을 받구 그걸 보충해줄 만한 수술방법으로 가기로 했어
그래서 더 신뢰가 갔던 것도 있고 뭔가 실리콘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절대 강요하지 않고 나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면서 다름 대안들도 주시더라고
다른 병원 상담도 갈려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가고 계속 병원이 눈에 밟혀서 일단 예약금 걸었어 ㅜㅜㅠ
내 스케줄이 대학생이라 1월 말에 하기로 했는데 부작용 없이 한 번에 잘 끝났음 좋겠다,,,